도시 속 우리들

그가 그린 도시인들은 일을 하러 바삐 걸어가기도 하고,

손짓을 하며 누군가를 반갑게 부르기도 하며,

서너 명이 모여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걸음을 멈추고 잠시 그 자리에 서있기도 합니다.

비록 새카맣게 각진 콘크리트 사이의 작은 존재이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생을 이어나가는 우리의 모습을 조망하게 해주는 그림이지요.​ ​수묵화가 이철량의 도시 연작 'City'입니다.

“제 그림의 사람들은 점경인물(點景人物)이에요. 동양화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커다란 자연 속에서의 인간의 존재를 실감하게 하는 거죠.”

이철량 작가는 전통적인 수묵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실험과 연구에 열정을 쏟았던 80년대 수묵화운동의 주역입니다.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1980년대와 한국미술'이라는 제목의 기획전을

4월 19일까지 전시하는데요.

이철량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당시 수묵화운동에 참여했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그들의 최근 작품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전북도립미술관

▶ 수묵화가 이철량 인터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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