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숨이 안 쉬어진다. 언젠가부터 그랬다. 나는 누구보다 밝고 열정적인 사람이다. 그랬었다. 어딘가가 고장이 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사람을 만나고 함께 에너지를 나눠주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아프다. 어느 순간 갑자기 어디가 고장인지도 모른채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경련. 발작. 시작은 과호흡이었다. 그렇다면 폐가 문제일까. 심장이 문제일까. 기능적 문제가 아니라면. 무엇일까.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자다가 먹다가 걷다가 웃다가 일하다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 증상은 멈추지 않았다. 또 또. 왜 그러지? 가 또 왔구나.. 로 바뀌면서 두려움은 점점 커져갔다. 육체에 머리가 지배를 당한 걸까 머리에 육체가 지배를 당한 걸까

평범할뻔한 그녀의 일상 투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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