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세월호 학생 1인당 8억원”(동아) ↔ “1명당 4억원”(한겨레) ⇨ ‘전혀 다른 기사’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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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 지급기준을 1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앙/동아/조선/국민/한경/매일경제는 “단원고 학생 8억 2000만원, 교사는 11억 4000만원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한겨레는 “학생 배상금이 1명당 4억 2000만원, 교사에게는 평균 7억 6000만원이 지급된다”고 다르게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1면에서는 “1인당 4억~10억여원의 배상을 의결했다”고 했지만, 3면에서는 “학생 8억, 교사 11억원”이라고 또 다르게 보도했다. ▲보도가 제각각 엇갈리게 된 이유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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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50명에게는 1인당 평균 8억 2000만원, 교사 11명에겐 11억 4000만원이 지급된다. 단원고 학생들이 받게 될 금액은 △배상금(4억 2581만원) △위로지원금(3억원) △여행자보험(1억원)이 합산된 것이다.

4억 2581만원의 배상금은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올해 3월 29일 시

행)에 따라 ‘세월호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가 3월 31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의결한 금액이다. 위로지원금은 국민성금(총 13개 기관, 1228억원 모금)을 활용해 지급되며, 여행자보험은 단원고에서 단체로 가입한 보험사인 동부화재에서 지급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세월호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 지급기준’을 1일 발표했다.

중앙/동아/조선/국민/한경/매일경제 “학생 8억, 교사 11억원”

이에 대해 중앙일보는 2일 “단원고 학생들이 배상금 4억 2000만원+위로금 3억원+보상금 1억원을 받게 된다”면서 “세월호 희생자 배상금은 과거 대형 재난 사고와 비교했을 때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때는 희생자 한 명당 평균 2억 5000만원, 2010년 천안함 폭침 때는 한 명당 2억~3억 60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동아/조선/국민/한경/매일경제도 해수부 발표를 인용하며 “단원고 학생 8억 2000만원, 교사는 11억 4000만원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http://factoll.tistory.com/986 에서 이어집니다)

(tag : 단원고, 배상금, 보상금,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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