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스,벤치 지킴이 지만 행복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기약 없는 날을 보내고 있는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나는 오히려 행복하다”며 여유로운 입장을 표명했다. 발데스는 지난 1월 초 맨유에 입단했다.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 수 많은 트로피를 차지하며 영광을 이끌었지만 맨유에서는 입단 후 3개월 동안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매 경기 데뷔를 미루며 벤치를 달궜다. 아예 뛰지 못한 것은 아니다. 성인 무대가 아닌 토트넘과의 21세 이하 팀 경기에 출전했지만 ‘데뷔’라고 볼 수 없다. 발데스는 맨체스터 지역 언론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행복하다. 1군에서 뛰지 못하면 2군(혹은 21세 이하 팀)에서 뛸 수도 있는 것이다”며 “스페인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지만 경기 감각을 높이고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영국과 스페인의 일부 언론은 발데스가 지난 달 21세 이하 팀 경기에 나선 것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500경기 이상을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다양하게 해석했다. 하지만 발데스는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오히려 맨유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음에 만족했다. 그는 “부상 이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팀 중 하나였다. 상상도 못했지만, 판 할 감독이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맨유와 같은 대단한 클럽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만족한다. 이곳에서 또 다른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발데스는 맨유에서 스페인 출신의 데 헤아와 경쟁 중이다. 앞서 발데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과시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일찌감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타 팀으로의 이적이 계속 불발되었다. 당초 리버풀행이 유력했지만, 입단테스트 조건을 발데스가 거절하며 무산됐다. 그러던 중 2002년 발데스를 데뷔시킨 은사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자유계약 신분인 발데스에게 지난해 10월 훈련 합류를 제안했고, 지난 1월 계약에 골인했다. 계약 기간은 2016년 여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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