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yulnight.tistory.com/174엄마는 생각한다. 이 세상에 손해만 나는 일은 없다고, 결코 없다고. 고통도, 이별도, 억울함도…… 지나고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평가할 수 없는, 훗날이 되어야 알게 되는 큰 그 무엇을 같이 얻게 된다고 말이야. 그래서 네 병도 분해하지 않는다. 너는 꼭 치유될 것이고, 또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데 왜 엄마가 속상하겠어…….”(39쪽)http://byulnight.tistory.com/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