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 오픈

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신개념 유통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오는 10일 건대 상권에 국내 최초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커먼그라운드는 패션, F&B, 라이프스타일 숍 등 쇼핑공간과 공연·전시가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구성된 신개념 유통 플랫폼이다. 규모는 연면적 5289㎡에 40피트짜리 컨테이너 200개를 유기적으로 쌓아 놓았으며 모듈러 공법으로 설계됐다. 국내에 컨테이너 박스를 상용시설로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 쇼핑몰로는 영국 박스파크, 뉴질랜드 리스타트, 미국 컨테이너박스 정도다.

커먼그라운드를 총괄하고 있는 오원선 전무는 “200개의 컨테이너 박스로 구성된 커먼그라운드는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팝업 쇼핑몰로 백화점, 아웃렛, 면세점 등에 국한되어 있는 기존의 유통 비즈니스와는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이라며, “커먼그라운드의 키 콘셉트는 트렌디한 20대 감성을 소구할 수 있는 뉴 마켓(New Market)을 지향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 전무는 “‘크리에이티브 커넥션(Creative Connection)’을 커먼그라운드 슬로건으로 서로 다른 것들의 창의적인 것들을 통해 새롭고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를 존중하고 사회 환원 가치를 실현하는 착한 브랜드를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건대역 6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는 전체 연 면적 5,289㎡ 규모로, 대형 컨테이너 2개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2개동은 해외 거리 상점을 느낄 수 있도록 이국적인 느낌을 표현한 스트리트 마켓(Street Market)과 유럽 시장의 건물 형태를 재해석한 마켓 홀(Market Hall)로 구분됐다. 스트리트 마켓은 여성 패션, 잡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존이며, 마켓 홀은 서브컬처, 스트리트 브랜드들로 선보인다.

두 건물 사이의 넓은 공간은 마켓 그라운드(Market Ground)로 불리며, 커먼그라운드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푸드 트럭 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각 동 상층부에는 카페, 레스토랑 등 F&B 공간인 테라스 마켓(Terrace Market)을 설치했다. 스트리트 마켓 3층에는 전시·공연 등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컬처 스페이스(Culture Space)도 마련됐다.

커먼그라운드 건대점은 패션 브랜드 56개, F&B 16개, 문화 공간 1개 총 73개의 브랜드가 입점 계약을 마쳤다.

김귀금 커먼그라운드 MD 과장은 “커먼그라운드는 신진 브랜드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비제도권 및 스트리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개 한다”며 “대기업 브랜드는 최소화시키고 주로 편집숍에 있는 작은 디자이너나 온라인 브랜드 등 빠른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력이 가능한 브랜드로 MD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F&B 브랜드 또한 프랜차이즈형 브랜드가 아닌 경리단과 같은 핫 스트리트에서 인기 받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건대에서도 이제 홍대, 가로수길과 같은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커먼그라운드의 성격과 취지에 어울리지 않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전 패션 브랜드들을 과감하게 제외했다”면서 “그러나 향후 자사 브랜드와의 협업이나 재미있는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간접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입점과 관련해서는 “보증금 제도를 없애고 수수료 방식으로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본 1년을 입점 기간으로 하고, 패션 브랜드 기준으로 수수료는 일반적인 백화점에 비해 10% 정도 낮은 20~25% 수준이며 F&B는 15% 정도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도심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도심 재생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유동적 맞춤 건축이 가능한 컨테이너를 활용해 단기간의 개발이 어려운 부지에 지역 상권을 재조명할 수 있는 커먼그라운드를 운용한다는 것. 모듈러 솔루션을 이용한 팝업 쇼핑몰 형태를 유지하면서, 입지에 최적화된 새로운 콘셉트의 커먼그라운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규모 또한 스몰, 미들, 라지 버전 등 다양한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 커먼그라운드 건대점의 운영기간은 약 8년.

커먼그라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및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게릴라 가드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CSV(Creating Shared Value)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사회 주민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올해 1~2개의 커먼그라운드 추가 오픈을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와 CSV 버전의 커먼그라운드를 협의 중이다. 2017년까지 300억 원의 매출목표를 잡았다.

http://www.fashionseoul.com/?p=86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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