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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에 △허태열(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원, △김기춘(전 청와대 비서실장) 10만 달러, △홍문종(새누리당 의원) 2억원, △유정복(인천시장) 3억원, △홍준표(경남지사) 1억원, △부산시장(이름 없이) 2억원, △이병기(청와대 비서실장, 금액 없이 이름만), △이완구(국무총리, 금액 없이 이름만) 등 정치인 8명의 이름과 금액이 적혀 있었다”고 채널A가 1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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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가 “자살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리스트인, '성완종 리스트'를 단독 입수했다”며 10일 내용을 보도했다.
채널A는 이 명단에 “허태열(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원, 김기준(전 청와대 비서실장) 10만 달러, 홍문종(새누리당 의원) 2억원, 유정복(인천시장) 3억원, 홍준표(경남지사) 1억원, 부산시장(이름 없이) 2억원, 이병기(청와대 비서실장, 금액 없이 이름만), 이완구(국무총리, 금액 없이 이름만) 등 정치인 8명의 이름과 6명이 받은 금액이 적혀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보도 내용.
“메모지에 가장 먼저 이름이 적힌 사람은 허태열 전 비서실장입니다. 그 옆에는 7억이라고 금액도 적혀 있습니다.
그 밑에는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의 이름과 2억이라는 금액이 적혀 있고요. 유정복 인천시장의 이름도 등장합니다. 그 옆에는 3억이라는 금액이 적혀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이름도 나오는데요. 금액은 1억이었습니다. 또 이름 대신 부산시장이라고 적은 다음, 2억이라고 적힌 메모도 있었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이름도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 경향에 보도됐던 10만 달러라는 금액과 함께 2006년 9월 26일 독일이라는 메모도 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도 있었는데요. 이들 이름 옆에는 금액이 적혀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factoll.tistory.com/1029 에서 이어집니다)
(tag : 김기춘, 성완종, 유정복, 이병기, 이완구, 채널A, 허태열, 홍문종, 홍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