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유정복’ ‘2억 서병수’… 두 사람은 2012년 박근혜 캠프의 ‘조직책’과 ‘자금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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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에 남긴 메모에는 ‘유정복 3억’ 이란 글귀와 함께 ‘부산시장 2억’이라고 적혀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아 전국 지지자를 조직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12년 박근혜 후보 캠프 선거자금을 총괄하는 당무조정본부장을 지냈다. ▲두 자리 모두 ‘돈’이 많이 들어가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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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아 전국 지지자를 조직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2007년에는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비서실장을 지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07년 한나라당(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았고, 2012년에는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당무조정본부장을 지냈다. 두 사람 모두 대표적인 친박 인사다.

유정복 시장, “성 전 회장의 메모는 사실 무근”

두 사람은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유정복 시장은 10일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성완종 전 회장과는 동료 의원이면서 정치인으로서 만났을 뿐”이라며 “성 전 회장의 메모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1일 중앙일보에 “(성 전 회장과는) 19대 국회에서 처음 인사를 했다”면서 “2007년 경선 때는 (성 전 회장이) 나를 만날 수 있는 위치도, 입장도 아니었다”고 했다.

서병수 시장, “그저 황당하고 당황스러울 뿐”

서병수 부산시장 역시 “뜬금없는 이야기”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10일 경향신문에 “서병수, 내 이름은 안 들어가 있던데…”라며 “돈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 사무총장(2012년 5월~2013년 5월)을 맡았을 때 성 전 회장이 선진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었고, 두 당의 통합과정을 함께 논의했기 때문에 그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그 이후로도 몇 번 통화하고 만나기도 했지만, 성 전 회장이 금품을 건넬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그분의 일은 마음 아픈 일이지만, 메모를 남긴 점에 대해서는 그저 황당하고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http://factoll.tistory.com/1040 에서 이어집니다)

(tag : 메모, 박근혜, 서병수, 성완종, 유정복)

기자들과 후원자들이 만든 비영리 언론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이며 가치 중립적인 보도를 지향하기 위해 이름을 ‘팩트올’로 정했습니다. 팩트체크와 탐사보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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