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그렇게 무서웠나? ⇨ 리비아 대사 귀국… 외교부는 열흘 넘게 그 사실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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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IS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리비아 한국 대사관에 총격을 가했다. ▲외교부는 브리핑을 갖고 “이종국 주 리비아 대사가 현재 튀니스에 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튀니스에 있다던 이종국 대사는 총기난사가 벌어지기 전이던 4월 1일, 이미 한국에 들어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자 외교부는 “이종국 대사가 후임 보직을 받지 못해 귀국 사실을 외교부에 연락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해명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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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세력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이 리비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은 4월 12일(현지시각)이었다. 외교부는 총격을 받은 직후 브리핑을 열어 “리비아 한국대사관의 이종국 대사가 지금 (인사발령으로) 교대하는 상황”이라며 “(이 대사가) 현재 튀니스(튀니지 수도)에 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튀니스에 있는 이종국 대사와 직접 통화를 했다”면서 “이 대사가 수시로 보고를 하고 있다”고 했었다.

리비아 한국 대사관 총격… 외교부 “현지 대사와 통화했다”

“그런데 튀니스에 있다던 이종국 대사가 (총기난사가 벌어지기 전이던) 4월 1일 이미 한국에 들어와 머무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14일 나왔다. 매일경제였다. 이 매체는 “이종국 대사는 본인이 튀니스에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뒤 외교부에 한국 체류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튀니스에 있다던 대사는 이미 한국에 와 있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이종국 대사가 3년 임기의 리비아 대사 임무를 마치고 귀임한 상태이며, 후임 보직을 받지 못해 귀국 사실을 외교부에 연락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매일경제에 해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종국 대사가 한국에 들어왔지만 외교부에는 알리지 않아 대사가 귀국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우리가 직접 통화한 사람은 튀니스 현장에서 지휘하던 공관 차석대사로,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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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리비아, 브리핑, 외교부, 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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