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김중혁

옥상에서는 뭐든 다 멋지게 보였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모든 풍경에 이야기가 있어 보인다. 골목과 골목 사이에 사는 사람들은 이야기에 둔감하지만 풍경을 조망하고 연결하면, 이야기가 된다. • 마지막 말이란 대부분 마지막일 줄 모르고 하는 말이다. 마지막 말은 할 수 없는 말이다. 불가능한 말이다. 늘 비어 있는 말이다. 텅 비어 있는 마지막 한마디가 구동치를 더욱 괴롭게 만들었다. • •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에 이은 작가의 세 번째 장편 소설. 구동치라는 위뢰인의 흔적을 지워주는 탐정, 일명 딜리터인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사연을 담고 있다. 톡톡튀고 대책없는 단편 소설과 비고해보면 좀 더 순한 느낌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딘지 덜 다듬어진 듯한 캐릭터나 이야기 흐름이 다른 소설들과는 확실히 차별점을 가진다. 그래도 역시 김중혁 작가는 단편쪽이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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