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맥북 분해 난이도가…

분해 전문 사이트인 아이픽스잇(iFixit)이 애플의 신형 맥북을 분해한 결과를 공개했다. 신형 맥북은 해상도 2304×1440을 지원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물론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외부 단자가 USB 타입C 하나 밖에 없다는 것. 충전과 이부 기기 연결, 디스플레이 출력까지 모든 걸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신형 맥북의 두께는 2009년 모델의 절반 이하다. 본체 뒤쪽에 있는 특수 나사를 분리하고 터치패드 커넥터 등을 떼어내면 180도로 열어젖힐 수 있다. 메인보드 아래쪽 배터리 커넥터를 해제하고 금속 클립 등을 제거한 다음 디스플레이를 제거해야 한다.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맥북이 채택한 얇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본 적 없는 이상한 형태의 커넥터를 쓰고 있다고 한다. 커넥터를 떼어내면 디스플레이를 분리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금속 방열판 겸용 덮개를 분리하면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볼 수 있다. 분해 모델에는 2.4GHz에 4MB 캐시를 갖춘 M-5Y31을 썼다. 여기에 하이닉스 SDRAM 512MB와 도시바 SSD 128GB 등이 있다. 이들 부품은 모두 납땜 처리되어 있어 교환은 불가능하다. 배터리는 셀마다 접착제 부분을 분리해야 한다. 상당히 세심한 작업이 필요할 뿐 아니라 어렵다고. 맥북에 들어간 얇은 배터리의 용량은 5,263mAh다. 또 스피커는 금도금 처리했는데 스피커 주위에 있는 안테나를 위해 금도금 처리, 안테나 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 마지막으로 맥북의 또 다른 특징 가운데 하나인 감압식 포스터치(Force Touch)를 탑재한 터치패드 부분을 분리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접착제로 고정된 브래킷을 분리해야 한다. 테두리 안쪽에는 브로드컴 터치센서(BCM5976A0KUB2G),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마이크로 컨트롤러(STM32 F1) 등을 갖추고 있다. 키보드 부분은 생각보다 분리가 쉬운데 키마다 따로 LED 조명이 탑재되어 있다. 또 USB 타입C의 경우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TLC5951 칩을 이용한다. 아이픽스잇이 신형 맥북을 분해하고 매긴 수리 난이도 평가 점수는 10단계 중 최고 수준인 1점이다. 가장 어렵다는 얘기다. 아이픽스잇 측은 특수 나사를 썼고 케이블 배치가 까다롭다는 점, 케이스에 접착된 배터리 등 다양한 원인을 들었다. 아마추어가 분해해서 부품을 교체하지 않는 게 좋다는 것.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www.ifixit.com/Teardown/Retina+Macbook+2015+Teardown/3984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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