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이야말로 데님 자켓을 입기에 딱 좋은 때인것 같아요. 거리에서도 데님 자켓을 예쁘게 입으신 분들이 자주 눈에 띄더라구요.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오늘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데님 자켓 스타일링 법을 준비해봤어요.
그동안은 주로 페미닌하고 무난한 스타일링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독특한 그런지룩도 함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무쪼록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3
▷ 미란다 커
아이 엄만데도 아직도 너무 소녀같은 미란다 커입니다. 짧은 플레어 스커트, 셔츠에 데님재킷을 걸쳤는데 정말 산뜻하고 귀엽네요. 여기에 모자와 앵클부츠로 빈티지한 느낌까지 더했어요.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역시 가방인데요. 아기사슴같은 무늬가 있어서 더욱 사랑스럽네요.
그런데 설마 저거 진짜 사슴가죽은 아니겠죠. 그런건 싫은데..
세번째 사진은 맥시 롱스커트와 매치한 모습인데요. 키가 크신 분들이 따라하시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 제시카 알바
세계에서 손꼽히는 미녀인 제시카 알바. 그녀도 미란다 커처럼 데님자켓을 드레스와 주로 매치하는데요. 전체적인 느낌은 조금 다르지 않나요? 미란다 커가 뉴욕느낌이라면 제시카 알바는 캘리포니아 느낌? 아마 큼직한 주얼리, 플랫폼 슈즈, 호보백 같은 액세서리때문인 것 같아요:D
▷카라 델레바인
요새 가장 잘나가는 잇걸이죠. 카라 델레바인은 먼저 소개한 두명의 스타와는 전혀 다르게 그런지한 데님룩을 즐겨입어요. 일단 자켓부터가 범상치 않은데요. 독특한 패치가 붙어있거나 글자가 써있기도. 절대 드레스는 입지않고 스키니만 고수하는 것도 재밌네요. 여기에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비니까지 써주면 델레바인의 패션 완벽히 재현할 수 있어요. :D
▷ 리한나
언제나 파격적인 패션을 리한나는 베이직 아이템인 데님자켓도 늘 범상치 않은 디자인만 선택하는 것 같아요. 파워숄더에, 뭔가에 찢겨나간듯 잔뜩 데미지가 들어간 데님재킷까지.. 그러나 리한나의 사랑을 독차지한 디자인은 뭐니뭐니해도 큼직한 오버사이즈 핏의 데님 재킷!
첫 사진속 재킷은 재킷이 아니라 데님 코트라고 해도 좋을 정도:) 이렇게 루즈한 아우터에 짧은 드레스, 거기에 킬힐까지 신으니까 오히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성스럽게 입은 것보다 섹시하게 보여요:D
미란다커와 제시카 알바의 스타일은 남자친구와 데이트 갈때
카라와 리한다의 스타일은 친구들과 클럽갈 때 따라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만의 데님자켓 스타일링 비법이 있나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