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대한 삐뚤어진 자부심

남포동에 커피 맛있게 해주는 할아버지가 있다고 추천하길래 집에 가는길에 들렀다. 테이블 두개가 꽉차 보이는 아주작은 가게였다 이곳을 추천해주신 분이랑 같이 입구에 들어섰더니 '블루마운틴'이 들어왔다며 원두를 추천해주셨다. 여기까진 좋다. 일행분은 바닐라라떼 , 내꺼는 아메리카노(원두 추천 하기에 드립해주는줄 알았음) 커피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니 그때부터 태도 돌변 샷글라스 잔을 불쑥 내밀며 '에스프레소 어떻게 받아요?' - 질문한 요점을 몰라서 용량 30ml 정도 받는다 했더니 '속으로 초 안세요? 학원이 질이 안좋네..' - 헉.. 일행과 이야기 중일때. 우유스티밍을 하며 '공기 몇번 들어갔게요?' - '엥? 네? 글쎄요.' '5번. 학원이 수준이 낮네 이런것도 안가르쳐주네' - (중간내용 생략. 생각하니까 기분나쁨) 일행분 말로는 그 할아버지가 교수도 했었고(커피 쪽 아님) 바리스타 학원도 다니셨다고 했었다. 내가 무슨 대답만하면 맘에 안들었나보다. 실력 테스트 하고 싶으셨나.. 학원이 수준이 낮다는 말 되풀이 함. 난 직원 면접보러 온거 아니라구요 오늘 처음 온 손님이라고!!! 그 할아버지 행동이 어이없고 불쾌했다. 커피 맛과 가격은 착했는데 사람이 못됐음. 그 분은 얼마나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다. ※ 너무 당황하고 기분나빠서 하소연 해봤어요ㅡㅜ 커피가 좋아서 이제 배우기 시작했는데 추천받은 커피 마시러 갔다가 저런 대우를 받을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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