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전국 주요 영화관과 공연장, 문화재, 전시회, 스포츠 관람이 무료이거나 관람료가 대폭 할인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작년 1월부터 시행됐다. 첫 시행 당시 참여문화시설은 883개였다. 하지만 작년 말에는 160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그 수가 두 배로 늘어나면서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우선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영화관의 경우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영화표 값을 3천원 할인해 5000원에 판매한다. 또 경복궁, 창덕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입장료가 무료다.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같이 티켓 값이 부담스러워 자주 가지 못했던 공연장들도 마지막 수요일만큼은 무료 공연을 진행하거나 관람료를 할인해준다. 미술관과 박물관도 마찬가지다. 농구, 배구, 축구, 야구 등 스포츠의 경우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입장할 경우 관람료의 50%를 할인해준다. 이렇게 매달 고정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할인 외에도 오는 29일 수요일, 4월 ‘문화가 있는 날’에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 대한민국 록 탐방기 출판도시 인문학당 음악미학(音樂美學)이 기획한 음악과 강연이 결합된 음악토크쇼. ‘장기하의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가 ‘대한민국 록 탐방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롯데백화점 본점 6층의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참가비는 1천원이다. 하세가와 요헤이는 최근 일본에 한국 록을 소개하는 책 <대한 록 탐방기>를 출간했다. ■ 고도원과 함께 하는 걷기 명상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예술치유 프로그램 '고도원과 함께 하는 걷기명상 잠. 깐. 멈. 춤.'을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야외조각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 아침 이메일로 배달되는 ‘아침편지’로 치유의 단상을 전하는 고도원 작가와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을 산책하다 징이 울리면 걸음을 멈추고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봄을 느끼고 명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커뮤니티를 위한 모뉴멘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커뮤니티를 위한 모뉴멘트'가 진행된다. 현대미술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하는 김월식 작가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열심히 살아낸 ‘개인’에 대한 오마주로, 가족, 이웃, 지역과 함께 조국 성장을 이루어낸 세대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전시동 로비에서 진행된다. 무료. ■ 정조와 실학자의 꿈, 수원화성 수원 영통도서관에서는 '정조와 실학자의 꿈, 수원화성' 강좌를 실시한다. 강사는 정조 시대 역사를 전공한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다. 김 교수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특유의 달변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통도서관 별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 음악과 함께 하는 ‘희망 드림 톡’ 전쟁기념관은 여성들을 위한 교양강좌 ‘희망 드림 톡’을 진행한다. 이번에 4회를 맞이하는 이 강좌는 준비된 좌석이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오는 29일에는 유지태 주연의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실존인물인 성악가 배재철 교수와 아코디언 연주가인 이효주 씨가 자신들의 삶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 두 강사의 하모니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열린다. ■ 국립무용단 ‘4월의 우리 춤’ 국립극장에서는 ‘4월의 우리 춤’이라는 제목으로 무료 공연을 연다. 국립무용단 박기환 단원의 해설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적인 춤사위부터 창작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리 춤의 묘미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후 8시에 시작된다.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인문학콘서트 · 궁궐 순회 강좌 · 왕가의 산책 한국문화재재단에서는 세 가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학 콘서트 ‘한국 문화, 예술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는 민속극장 풍류에서 저녁 8시에 열린다. 한국문화와 태극이라는 주제로 채금석 숙명여대 의류학과 교수가 강연을 하고 가야금 연주자의 크로스오버 2현금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창덕궁 규장각에서 ‘장악원, 우주의 선율을 담다’라는 주제로 국악공연과 함께 인문학강좌가 진행된다. 오전 11시 30분과 14시 30분에는 경복궁에서 조선시대 궁중생활을 재현하는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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