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글쓰기

어렸을 때, 나는 책 읽기를 무척 싫어하는 아이였다. 국어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서 담임선생님이 어머니를 불러 만화만 읽을 게 아니라 책도 읽을 수 있게 집에서 지도해달라는 충고를 하셨다. 그 때 어머니가 한 말이 걸작이었다. "우리 애는 만화도 안 읽어요." 선생님은 별 수 없이, 그렇다면 만화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나는 작품을 쓸 때, 어린 시절에 책 읽기를 싫어했던 나 자신을 독자로 상정하고, 그런 내가 중간에 내던지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2012 중앙 공론 문예상 시상식에서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옮긴이의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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