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어제 총 4개 선거구에서 4·29 재보궐 선거가 치뤄졌습니다. 어느 선거나 마찬가지겠지만, 재보선은 특히 정부(여당), 야당에 대한 '중간성적표' 역할을 하기에 많은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최근 큰 논란이 된 '성완종 리스트'가 여당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여당의 압승이었습니다.

어제 수도권에 비가 내려서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점쳐졌지만 지난 7월 재보선과 비교해도 투표율을 썩 나쁘지 않은 32.9%를 기록했습니다.

링크

투표 결과

관악을: 오신환(새누리당) 43.89%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배우 장동건, 이선균과 동기라 화제가 됐습니다.

2006년 관악 제1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발을 디딥니다.

이후 2010년 관악구청장 선거, 19대 총선거에서는 낙마했습니다.

짧은 정치경력에 불구, 새정연의 정태호와 무소속 정동영의 다툼 덕에 어부지리 격으로 당선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27년만의 일입니다.

주요 공약 내용은 신림선 경전철 착공, 나홀로 가구 행복 프로젝트(싱글 커뮤니티 센터 설립) 등입니다.

인천 서·강화을: 안상수(새누리당) 54.11%

1999년 6·3 재선거에서도 54%로 승리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득표율로 재선거에서 당선돼 일명 '재선거의 사나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주요공약은 강화지역 주요 도로건설, 강화 관광 활성화, 강화 농업경쟁력 강화, 검단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교육문화 특화도시 건설 등입니다.

링크

경남 성남 중원구: 신상진(새누리당) 55.90%

대한의사협회장 출신,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입니다.

이 지역 역시 전통적으로는 야권 강세지역이나 새정연 정환석 후보와 무소속(전 통진당 소속,전 성남 중원구 의원) 김미희 후보가 표를 나눠가진 덕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는 분석.

재개발 시 주민부담 최소화 및 재건축 시 용적률 상향, 성남중원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광주 서구을: 천정배(무소속) 52.37%

법무부장관과 15·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호남, 야권을 대표하는 거물입니다.

2015년 새정연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죠.

"호남 정치 복원"과 "야권쇄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는데, 이게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지역평등특별법 제정 국가 지방교부 예산 총량 쿼터제 실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