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48명이 48권을 소개한다.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명망을 이용해서 단순히 전하는 명작 모음집도 아니고 책을 꼭 읽으라는 고리타분함도 없다. 삶에 우연히 끼어든 책 한권이 그들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조곤조곤 풀어놓는다. 이 한권을 통해 다양한 삶을 들여다 보며 나도 언젠가 그런 책을 만날수 있을것이라는 작은 흥분과 기대감을 가져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