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수, Sprite 광고

제가 다녔던 학교의 사진전공 수업에는

광고사진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 광고사진 1, 2, 3, 4로 총 4번의 한 학기 수업이 있습니다.

보통 전공의 세부전공을 광고로 한 사람들이 저 4번의 수업을 다 듣구요,

다른 세부전공 (디지털, 순수) 을 선택한 경우 1, 2 만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인 조명의 이해부터

건축/인테리어 사진, 제품사진 등, 광고사진의 내용들이 수업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사진은 수업 내용 중 과제였던, '동감을 이용한 제품광고 촬영하기' 에 제가 찍었던 사진입니다.

스프라이트의 톡톡튀는 탄산 느낌을 물의 역동적인 느낌과 매치시켜서 촬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었는데.

이거 찍느라 스튜디오에서 동기랑 물장구 쳤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

수조 하나 사서 물 담가놓고

원하는 물의 모양이 나올때까지 스프라이트를 물에 빠트렸습니다.

이렇게 '운'이 따라줘야 하는 촬영을 할 때는 정말.....

오래 걸리면 정말 오래걸리게 되거든요...

이렇게 한 두번 과제를 하면 광고 과제를 할 때는 쉽고 간편하며 오래안걸리고 퀄리티 좋은 아이디어를

내야 내 몸이 고생하지 않는다는 뼈저린 교훈을 얻게되죠.

(하지만 퀄리티 좋은 걸 찍으려면 보통 어렵고 복잡하고 노가다 촬영인게 함정)

위에 사진은 카피가 없는 상태고, 밑엔 카피를 넣었을 때 모습입니다.

과제를 제출할 땐 카피가 있는 상태로 제출하게됩니다.

생각보다 글씨체가 갖는 이미지 결정권(?)이 꽤 크지않나요.

저는 캘리에는 소질이 없어서.. 항상 주변에 글씨체 예쁜거 잘 보는 언니들한테 도움 요청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

사진학과 다니면서 느낀점은 '사진학과 나오면 멀티플레이어가 된다'는 점.

매 촬영 시 세트 스타일링, 카피(글씨체), 디자인 등 사진 외적의 이미지 요소를 결정하는 모든 것들을

본인이 선택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현실은 도와줄 인맥이 없어서...흑흑흑흑)

이런 것들을 '보는 눈'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사진들을 많이 보는 수 밖에 없더군요!

오늘은 제 작업물을 올리느라

촬영후기(?) 얘기가 길어졌네요. ㅋㅋㅋㅋㅋ

궁금하신 점 있으심 언제든 댓글로!

+ 추가사항

디자인 고자인 제가 디자인을 해서 글씨체나 레이아웃이 저 모양 저 꼴.

(사실 과제 낼 때 글씨체는 더 구렸다죠.)

혹시 디자인 쪽으로 감각 있으신데, 제 사진에 MSG 첨가하듯이 디자인 능력 좀 뿌려주실분 계신가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한번 보고싶네욬ㅋㅋㅋㅋ 제 사진이 어떻게 느낌이 변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컬렉션은 사진 전공을 한 사람들의 작업물을 보여주는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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