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우리 술·음식 궁합 찾기!

일본 ‘먹방(먹는 방송)’ 드라마 강자로 시즌4까지 나온 ‘고독한 미식가’에는 2% 부족한 게 있습니다.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는 잘 먹기만 하지, 잘 마실 줄을 모른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색다른 먹방 강자가 등장했다는 소식. 드라마 ‘와카코와 술’입니다. 20대 직장여성 와카코는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퇴근 후 먹는 저녁 식사 겸 반주로 달래거든요. 전 와인과 막걸리를 마시면, 다음날 머리가 깨지는 부류입니다. 이런 제게 ‘맥주가 장땡’이라고 여길 때가 있는데, 그러다가 홀짝여본 전통주도 괜찮았습니다. 내일 어버이날이잖아요. 부모님 모시고 혀끝 자극하는 음식과 전통주 한 잔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최고의 선물은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현금, 현실은 부정할 수 없으니)이니까 말이죠. 최근엔 강남·홍대 앞 퓨전 식당과 모던 한식당에도 전통주가 인기라고 합니다. 특히 ‘밍글스’, ‘7PM’, ‘수퍼판’, ‘몽로’, ‘드슈’ 등이 여러 매체에 소개가 되었네요. ‘이파리’와 ‘얼쑤’ 같은 곳은 전통주별로 어울리는 안주를 개발하고 있고, 일본에서 미슐랭 별 두 개를 받은 한식당 ‘윤가명가’는 와인 대신 수십여 종의 전통주를 들여놨다고 하죠. 그럼에도 전통주는 ‘한식에만 어울린다’, ‘비싸다’, 그리고 ‘와인만큼이나 고르기가 어렵고 까다롭다’는 분들을 위해 큐레이팅 해 봤어요.

△담백한 생선회와 초밥엔 매실주·송화백일주

△토마토 스파게티 & 발사믹 드레싱 샐러드와는 이강주·솔송주.

마지막으로 향이 강하고 센 느낌의 술에는 치즈케이크·초콜릿 같은 달콤한 디저트가 잘 어울립니다. 담양의 명주로 이름난 추성주는 약재가 많이 들어가서 향이 복잡하고 깊은 맛이 난대요. 그래서 음식은 단맛이 나는 안주나 디저트가 적합하답니다. 인삼을 갈아 발효 숙성시킨 금산인삼주는 예상과 달리 치킨 요리는 전혀 어울리지 않다고 하네요. 찐 고구마랑 환상궁합, 초콜릿과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이 묘한 조합. 아, 함 먹어보고 싶습니다!! 이제 점심시간이라 끝낼려고 하는데, 혹시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 가지 더 추가했습니다.

△이런 술은 대체 어디서 사느냐구요?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04/2015030403059.htmlhttp://joongang.joins.com/article/824/17726824.html?c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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