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왕 Sahara

사하라사막, 모로코 내 인생에서 평생 가보지 못할 줄 알았던 곳. 존재만으로 모든것을 압도하는 적막한 사막에 햇빛을 받아 붉게 빛나는 모래언덕들, 바람이 불때면 소리없이 모래언덕 위를 사르르 훑던 모래 파도, 보기와다르게 오르기 무척 힘이들었던 언덕 꼭대기에서 맞이한 밤, 그곳에서 사귄 모로코친구가 틀어놓은 Bob Marley의 No Woman No Cry를 들으며 고운모래를 이불삼아 누워 바라보던 밤하늘, 그 밤하늘을 한땀한땀 정성들여 수놓아진 보석처럼 가득채우고있던 찬란한 별, 베두인족 사람들이 텐트에서 직접 요리해준 Tagine의 기막힌 맛, 나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책인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의 주인공이 지나갔던 바로 그 장소 어딘가에서 밤을 지내며, 소설의 중요한 모티프인 Maktub이란 말의 의미를 평생 사막을 떠난적 없던 베두인족 사람들에게 직접 들었던 것, 짧았지만 사막은 나에게 평생 잊지못할 기억들을 던져주었다. Maktub = (모든것은 운명에 쓰여진대로 될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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