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운동하기와 스포츠 관람의 차이

[VIRUS-Magazine] 직접 운동하기와 스포츠 관람의 차이

"차를 타고 가다 보면 항상 어딘가에 갇혀 있는 꼴이 되며, 이에 익숙해지다 보면 차창을 통해 보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따라서 일종의 수동적인 관찰자가 되어,모든 것이 화면 단위로 지루하게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게될 뿐이다.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다 보면 그 화면의 틀이 사라지고,모든 사물과 있는 그대로 완벽한 접촉이 이루어진다. 경치를 바라보는 수동적인 상태에 더 이상 머물지 않고 완전히 경치 속에 함몰될 수 있는 것이다. 이때의 현장감은 사람들을 압도하게 마련이다." -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中

소설이자 철학서이자 여행지침서인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이란 책에, 모터사이클 여행과 자동차 여행에 대해 비교하는 구절이 나와요. 책에 따르면 자동차 여행은 창을 통해 밖을 보기 때문에 수동적인 여행이고, 모터사이클 여행은 풍경 속으로 함몰되는 능동적인 여행이라고 해요. 오늘은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스포츠를 즐기는 두 가지 방법인 '운동하기'와 '스포츠 관람'에 대한 이야기에요.

스포츠 관람을 하면 1류 선수들의 멋진 경기력을 감상할 수 있어요.최고의 신체 능력, 화려한 기술을 가진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열정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편하게도, 스포츠 관람을 위해 힘을 쓸 필요도 없어요.반쯤 누워서 치킨을 뜯으며 선수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죠.하지만 직접 운동을 하면 스포츠 관람처럼 편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는 없어요.직접 체력을 소모하며 땀 흘려야 한답니다. 힘들고 괴롭고 지치는 일이죠.하지만 스포츠를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어요.

스포츠 관람은 수동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이에요. 스포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그러니까 스트레스 해소, 체력증진, 인내심 향상같은 건 기대할 수 없어요. 아무래도 스포츠 관람은 오락적인 측면이 강하죠. 그러나 운동을 하면 체력증진, 스트레스 해소, 인내심 향상, 자신감 상승, 카타르시스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 비록 1류 선수들에 비해 기술과 체력이 딸리다고 하더라도,스포츠 관람보다 직접 운동하는 게 더 재밌답니다. 스포츠의 현장 그 속에 완전히 함몰되어 스포츠의 열기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스포츠 관람을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야구, 축구, 격투기 등 수많은 스포츠에 열광하시죠? 자신이 사랑하는 팀이 승리할 때의 기쁨 참 크죠? 그래서 저도 참 좋아해요.그런데 저는 직접 운동할 때가 더 좋아요. 비록 제가 선수들의 반의 반의 반보다 못한 실력이라도제가 직접 운동할 때가 가장 좋아요. 빙글러님들께서도 정말 사랑하는 스포츠가 있다면 직접 운동에 도전해 보세요.분명 스포츠를 더욱더 사랑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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