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허무수첩

그는 아름답다. 자기밭에 홀로 그리고 열심히 씨를 뿌리는 자, 아름답다. 그 씨가 아무리 보잘 것 없이 보일 나무의 씨앗이라 하여도 열심히 자기 밭을 갈고 자기 밭을 덮을 날개를 보듬는 자, 한 겨울에도 부드러운 흙을 자기 밭에 가득 앉아 있게 하는 자. 그래서 이번 겨울 아침에도 땀 흘리는 자. 땀으로 꿈을 적시는 자. 아름답다. - 강은교 <허무수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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