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단어 의미를 바꾼, 작지만 큰 행동

혹시 독도컵을 아시나요?

일본에서 제작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어 명칭)빵에 대항해 전세계에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서 제작된 종이컵입니다.

▲ 출처: 제작자의 페이스북 이 컵을 제작한 이상준씨는 자비로 10만개의 컵을 만들어 미국 뉴욕, 뉴저지, 미네소타주와 태국, 캐나다, 독일 등에 배포하는 등 전세계에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해당 디자인은 독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자가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그는 독도컵 제작 후'위안부 할머니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리멤버 컵'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제작 과정 중 무언가 이상한 것을 발견합니다. 위안부의 정확한 뜻을 알기 위해 포털 검색을 했는데,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주로 전쟁 때 군대에서 남자들의 성적(性的)으로 위안하기 위하여 동원된 여자


일본은 여성들을 강제로 끌고 간 자신들의 과거를 덮기 위해, 여성들이 스스로 군을 따라다녔거나 직업 여성을 고용했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그리고 이런 여성들이 일본군을 위안(자발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누구를 위로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는 뜻)했다고 말합니다. 위안부에 대한 사전 설명은 이런 일본 측의 주장과 일치합니다. 그래서 그는 '동원된 여자'가 아니라 '강제 동원된'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검색 결과를 보여준 네이버에 수정 문의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13년입니다.

▲ 이미지 출처: 오늘의 유머 (제작자 본인이 올린 게시물)

네이버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내용이기에, 국립국어원에 수정을 요청하겠다는 답을 합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강제로 동원된

시사 세계 연예 스포츠 누군가의 사연 등 모든 이슈에 대한 관심! SN이슈!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