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낮보다 밤을 좋아합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가라앉는 느낌 때문인데요. 특히 밤에 버스를 타고 혼자 집에 올 때 이런 기분을 자주 느꼈습니다. 버스를 타고 계속 달리다 보면 전혀 새로운 세계에 도착해 있지 않을까하는 엉뚱한 상상도 하면서요.
밤의 느낌
한동안 이 노래를 자기 전 침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불을 다 꺼놓고 조용히 듣고 있으면 꽤나 괜찮은 하루의 마무리 같더라고요. 빙글러분들도 자기 전에 이 노래를 한번 들어보세요. 기분이 제법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