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언어발달 바로 알기 (3) 7~9개월

http://www.vingle.net/posts/858386

http://www.vingle.net/posts/858416

7. 7개월

아이는 자신의 욕구를 위해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넘어, 이제 드디어 단어와 행동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맘마 먹자~' 하는 말을 듣게 되면 예전에는 엄마가 다가와서 수유할 준비를 해야 밥을 먹는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이제는 '맘마 먹자~' 라는 소리를 들어도 밥을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듣고 아이가 어떤 반응이 나오는 지 알아보세요. 단어를 듣고 나서 그 단어에 맞는 행동을 하거나 그 단어에 어울리는 장소를 바라보는 등의 행동이 나타난다면 아이가 단어를 행동과 연결시킬 수 있을 만큼 발달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다양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단어들을 자주 사용한다면 아이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평소같으면 배고파서 울었을 아이도 엄마의 '맘마' 라는 소리를 듣고 밥을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다릴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 때가 아이의 언어를 늘려줄 수 있는 좋은 타이밍입니다. 엄마가 자주 하는 말 뒤에 바로 행동을 해서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은 교육방법이지요. 엄마가 바로 해 주는 행동을 보고 아이는 '이 단어는 이 행동이랑 똑같네!' 하고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8. 8개월

아이는 이제 첫 단어를 말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 전까지 냈던 소리들에 비해 더 다양한 소리들을 내 보며 다양한 소리에 대한 반응도 보고,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없는지 실험을 하기도 합니다. 그 예로 다양한 자음, 모음 소리를 내던 것을 섞어서 발음해 보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소리를 내며 소리를 실험하는데, 활동에 몰입해서 내는 소리, 밥 먹을 기대감에 내는 소리, 엄마 아빠가 좋아서 내는 소리, 재미있는 것을 보고 내는 소리 등 수많은 소리들을 만들어냅니다.

아이가 소리를 만들어 낸다면 엄마 아빠가 그것을 따라해 주어도 괜찮습니다. 다다다! 하고 소리를 낸다면 아빠도 같이 '다다다! 다다다~' 하며 이야기 해 주는 것이지요. 그 후에는 반드시 따뜻한 격려와 칭찬이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 아가 소리도 정말 잘 내는구나! 아이 잘한다~' 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소리 내는 활동이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이는 더 많은 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이가 내는 소리와 가장 유사한 바른 소리는 바로 '의성어' '의태어' 이지요. 엄마와 아빠가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이야기 해 주면 아이는 그것을 따라하는 식으로 소리를 실험하게 됩니다.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가 내는 다양한 소리들이 실제 사물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더욱 더 의미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소리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9. 9개월

행동과 말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아이는 이제 의미를 가진 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 전까지는 의미라기 보다는 소리 자체에 더 비중을 두었다면 이제는 말소리에 '뜻' 을 담아내기 시작하지요. 엄마 아빠가 잘 하는 소리를 따라하는 소리, 스스로 만들어낸 소리에 의미를 담고, 이 소리를 통해서 대화를 하려고 시도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발음 구조상 아직 완전한 소리를 내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아직까지는 '우우우~' 하는 소리나 '다다!' 하는 소리 정도로 표현해 낼 것입니다. 하지만 상황별로 사물별로 아이가 내는 소리가 달라질 것이니 잘 관찰해 보세요.

아빠가 비행기 놀이를 해 주며 다리에 아이를 올려놓고 태워줄 때마다 아이가 '우우우!' 소리를 낸다면, 그것은 아이가 비행기 놀이에 대한 즐거움, 비행기 놀이를 하고 싶은 것, 아빠에 대한 좋은 마음 등을 '우우우!' 소리와 연결시킨 것입니다. 다음부터는 아빠를 보고 '우우우!' 하는 소리를 낸다면, 그것은 예전에 했던 비행기 놀이가 또 하고 싶어 아빠를 보고 조르는 것이겠지요.

이런 소리를 내는 것을 발견한다면 적극 반응해 주고, 그 소리에 맞는 행동을 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낸 소리, 그 소리와 연결된 행동을 아이가 시도했을 때 부모가 수용해 준다면 '말과 행동은 연결되는구나!' 라는 개념이 빠르게 성장합니다.

하지만 이런 신호는 늘 같지는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바뀔 수도 있고, 아이의 그 때 마음에 따라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합니다. 아이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다음 카드에 10~12개월 내용이 이어집니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