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으려면 무조건 서울에 있어야

평소 고혈압을 앓던 한 노인이 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이 노인이 쓰러졌다면 살아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이 질문에 딱 부러지게 대답하기는 어렵다. 이 노인이 어디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살아날 가능성은 천양지차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0%인 지자체가 60여곳, 전국 지자체의 25%에 이른다. 대부분 농어촌,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로 분류되는 곳이다. 게다가 이 중 10여곳은 살아서 병원에 도착할 가능성조차 0%였다.

노인이 대도시에 살고 있다면 살아날 가능성은 꽤나 높아진다. 생존율이 높은 대도시 몇몇 지역에서는 심장마비 환자 100명 중 30여명이 살아서 병원에 도착하고, 이 중 절반 정도가 살아서 퇴원한다. 이 정도면 응급의료 선진국에 버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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