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가 생각하는 부모자식간의 관계

흔히 부모가 되어야 부모의 깊은 마음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부모가 되어 나는 부모의 마음이 아닌 아이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겪은 부모들을 더욱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부모가 아니었다면 아이는 존재하지 않았다,감사하게 생각해야만 한다, 는 것은

부모의 입장에서만 타당한 이야기.

어떤 아기도 인간 세상에 태어나기를 원해서 생겨나지 않는다.

인간을 만드는 것은 순전히 부모의 일방적인 욕심이다.

내가 아이를 갖기로 결정하지 않았더라면

낙원같은 곳 어디선가 천사들과 아픔도 두려움도 모른 채 머물고 있었을 투명한 영혼.

그러므로 부모가 된 인간은 아이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행복을 선사해야만 한다고 생각해

나는 새삼 타인의 행복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매 순간 기꺼이 떠안는다.

그리고 이 무겁고 무거운 책임이 오히려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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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님의 육아에 대한 글이예요.

공감하는 바가 있어서, 빙글에 공유하려고 가져와보았습니다.

저도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면서.. 매 순간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아이를 어떻게 대하느냐, 어떻게 존중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느냐, 얼마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노느냐에 따라서, 아이가 행복해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요.

세상에는 낳아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해라- 라는 부모도 있지만, 낳아준 것이야 고마운 일이지만,

어떻게 사랑을 주고 키워주느냐가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어떤 댓글을 보니, 어떤 분이 말하길, 왜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야하나요?

저는 늘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이야기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사랑을 받아,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이것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자격검사를 해야한다는 말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폭력으로 숨진 아이를 생각하면 ... 저도 부들부들 화가 납니다..

정말, 낳는 것만이 부모는 아니라는 말은 저런 나쁜 사람들때문에 나옵니다.

아이를 자신의 앞날의 노후수단이나 자랑거리를 위한 도구로 대하지도 말고,

낳고 사랑을 줄 자신이 없으면 낳지도 말고.... 그럽시다....

폭력과 무관심으로 숨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건강하게 이 세상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아이인데,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할 수가 있을까요.

hel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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