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폴폴 ~~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전라도여행

곡성세계장미축제로 향기가 폴폴 나고 웃음꽃 만발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로 다녀왔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부산에서부터 2주 연속으로 연거푸 다녀오게 되었는데 장미축제가 열리기 전 미리 답사를 다녀와 소개를 하였더니 서울의 지인들이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꼭 보고싶다며 전라도 여행 가이드 요청을 하여 얼떨결에 또 다녀왔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무더운 날씨로 장미꽃들도 하루가 다르게 화사하게 피어나 지난 주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수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공원 전체가 화려하고 장미와 봄꽃들이 피워내는 꽃향기로 장미축제는 더욱 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었다.

서울에서 오신 지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녹음이 짙어가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섬진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꼭 보여주고 싶은 관광지를 선정해 소개를 하기로 하고 먼저 왕의 녹차로 유명한 슬로시티 하동의 지리산자락과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파릇파릇한 녹차밭과 녹차밭공원을 구경시키고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무대가 되었으며 드라마세트장인 최참판댁과 악양들판의 부부송,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은빛모래가 넓게 펼쳐져 있는 평사리공원, 전라도와 경상도를 이어주는 빨강 파랑색의 다리 남도대교, 남도대교 옆에 위치한 남도민들의 정이 넘치는 장터 화개장터, 물맑고 단풍이 아름다운 피아골계곡을 구경하니 땅거미가 내려앉아 미리 예약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펜션 화이트빌리지에서 긴 여행의 피로를 풀며 숙면을 취했다. 강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아침햇살과 지저귀는 새소리에 상쾌한 아침을 맞으며 식사 준비를 못한 우리는 펜션에 미리 부탁한 자연 식단으로 차린 건강한 밥상으로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하고 또 하루의 여정을 이어갔다. 펜션에서 나와 섬진강 아름다운 길을 따라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 입장하여 활짝 핀 장미의 아름다운 유혹과 향기에 취해도 보고 때이른 무더위에 양은냄비 팥빙수 가게에서 달콤하고 시원한 팥빙수가 담겨진 양은냉비에 얼굴마저 파묻고 더위도 식혀보고 몽글몽글 머리 위로 피어오른 하얀 뭉게구름과 화려한 장미의 유혹하는 향기가 있어 마치 천상에 온 듯 하였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나와 우리 일행은 춘향제 준비가 한창인 남원 광한루원을 둘러보고 천년의 사랑을 묻어둔 춘향이와 이몽룡의 향수를 따라 능수버들 늘어진 오작교 위를 살포시 걸어도 보고 남원에 왔다면 먹어봐야 하는 남원의 별미 추어탕도 전통있는 월매집에서 맛있게 먹고 갈길이 멀어 아쉬운 전라도 여행을 접고 서둘러 서울로 향했다.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무대였던 슬로시티 하동 평사리 가는길 악양들판의 최참판댁. 최참판댁 너른마당에서 내려다 보면 악양 들판과 섬진강 모래톱이 펼쳐져 마음이 아주 평온하게 느껴지고 파릇파릇한 녹차밭들과 섬진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이 가히 환상적인 한국의 아름다운길로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로 꼽는다. 최참판댁에서 내려다 보면 악양 들판 한가운데에는 천년의 사랑을 이어온 부부송이 평사리 악양 들판을 지키고 있어 참으로 평화로운 마을임을 느끼게 해준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펜션 화이트빌리지 전라도 여행길인 섬진강이 있는 곡성으로 갈 때 마다 이용하는 펜션인 곡성 화이트빌리지 펜션은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단체 펜션과 커플이나 가족들을 위한 커플 펜션도 있으며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곡성 압록유원지 인근의 보성강변에 아늑히 자리잡고 있어 운이 좋은 날이면 아침 물안개 자욱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경관이 뛰어나고 시설 또한 나무랄데가 없어 단골이 된 메머드급의 펜션이다. 이번 전라도 여행은 펜션에서 먹을 식사를 준비하지 못해 펜션에 부탁을 하여 집밥과도 같은 건강함이 느껴졌던 아침 식사로 정말 든든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유럽의 어느 한적한 시골 간이역 같은 느낌이 드는 운치가 있는 이곳은 구. 곡성역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의 관광용으로 탈바꿈시킨 철로이다.

곡성장미축제가 열리는 섬진강기차마을은 폐역인 구. 곡성역을 철거하는 대신 관광용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각종 열차들을 배치하여 천혜의 자원인 섬진강을 활용 펜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괼광명소로 재 탄생시켜 한국관광 100선과 2014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고 1004종 300만송이의 세계 장미들을 심어 장미공원을 만들고 5월이면 장미축제를 연다.

섬진강기차마을 곡성세계장미축제 향기 폴폴 나는 장미의 아름다움에 취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장미공원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입구에 있는 매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양은냄비빙수. 가격은 좀 하지만 서너명이 먹기에 적당하고 맛이 있어 잠시 무더위를 식히기에 딱 좋았다. 장미향에 취해 구경하다 땀 뻘뻘 흘리는 줄 모르고 있다가 만난 시원한 양은냄비빙수에 완전 빠져 일행들은 코를 박고 먹기도 하고 심지어 얼굴까지 파묻고 폭풍흡입을 한다. 특이하고 맛있고 시원해서 좋았던 양은냄비빙수 섬진강기차마을 먹거리로 추천할만하다.

곡성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네덜란드 풍차와 봄꽃들이 만발한 철로를 따라 달려 일행들과 함께 분위기와 흥을 느낄 수 있으며 추억도 담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놀이기구이다.

춘향! 사랑을 그리다 로 만들어진 남원 춘향제는 영원한 사랑을 이어온 춘향이의 고장 남원 광한루원에서 열리는 축제로 2015년 올해 85회째를 맞는 전통있는 축제로 우리 일행들이 방문했을 때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라 춘향제 구경은 할 수 없었지만 광한루와 오작교를 감싸고 있는 능수버들의 춤사위와 봄바람에 펄럭이는 춘향의 자태고운 치맛자락과도 같았던 하늘거리는 오색 천의 아리따움에 매료되어도 보았다.

서울에서 온 지인들과 함께한 이번 전라도 여행은 장미축제와 춘향제로 인해 사랑과 향기를 듬뿍 안고 돌아갈 수 있었던 행복한 여행이 되었고 섬진강기차마을펜션 화이트빌리지에서 쉼을 통해 힐링을 맛보았던 여유로운 전라도 여행이 되었다.

투데이 뉴스데스크 여행뉴스기자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