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유명해져 잘 알려진 츄러스 라는 이름의 스페인 전통음식. 스페인을 여행했을 당시 구석구석을 뒤져 찾아낸 본토 맛집. 식사대용으로 저 츄러스 다섯 조각과 따뜻하고 달콤쌉싸름한 쇼콜라떼 한 잔. 우리 돈 3천원 정도로 아침내내 달콤함이 은은하게 맴도는 그 기분이란 현재는 서울에서도 많이 팔고 있지만 계피가루와 설탕을 듬뿍 묻히는 한국 것과는 달리 설탕도 거의 묻히지 않는 스페인 현지에서의 로컬푸드의 맛은 여행을 다녀온지 수개월이 지났어도 잊혀지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