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비오는 날을 유난히도 싫어했었다.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나와 달리 나의 생각은 비오는 밖을 너와 함께 보는 것이었고 너의 생각은 나를 보러 오는 길에 젖는 것이 싫다 였다 같은 것에도 이토록 달랐는데 왜 그토록 같아 지려고 했을까 왜 그대로인 채로 두지 못했을까 너가 생각나는 이유는 내 탓이 아니다. 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 탓이다. 이제 비를 싫어하게 된 것 또한 창밖을 두들기는.. 모두 다 다 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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