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호랑이, 늑대, 곰, 하마... 수십 마리의 맹수가 돌아다니는 트빌리시 거리

14일(현지시간)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밤 사이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다. 불어난 강물은 둑을 무너뜨려 도시에 심각한 피해를 끼쳤고, 부상을 제외한 현재까지 발생한 인명 피해는 사망 12명, 실종 24명이다. 조지아 총리는 15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였다. 그런데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만든 직접적인 원인은 홍수가 아닌 맹수였다.

곰(7마리), 사자(6마리), 호랑이(6마리), 늑대(13마리) 등 맹수들이 홍수로 인해 울타리가 무너지며, 동물원을 탈출한 것이다.

동물들은 사육사 등 동물원 직원 3명을 살해하고 도심으로 탈출했다. (다른 사망자들은 홍수로 인해 사망했는지, 맹수의 공격으로 사망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은 즉각 동물 포획 작전에 나서 동물들을 생포하거나 사살했다.

▲마취 총에 맞은 하마

▲마취 총에 진압된 하마

▲마취 총에 진압된 하마

▲ 홍수에 떠밀려 에이컨 실외기에 올라가 있는 곰

▲ 실외기 위의 곰을 구조 중

▲ 홍수의 잔해에 함께 떠밀린 곰

▲ 사살된 사자

▲ 사살된 늑대

▲ 사살된 맹수들을 트럭에 실은 모습. 트위터 캡쳐

탈출한 모든 동물을 다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기에 시 당국은 혹시 모를 위험에 시민들에게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동물들이 공격할 수 있는 장소로 산책하거나 여행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 다비드 나르마니아, 트빌리시 시장

지금 트빌리스의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순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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