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의 잎안개

흔히 잎안개 혹은 자금성이라고 부르는 꽃입니다.

사실 탈리늄 크랏시폴리움(Talinum crassifolium)이라는 어려운 이름을 갖고 있어요. 발음하기도, 외우기도 쉽지 않은 이름이니 잎안개라고 부르겠습니다.

많이 봤던 하얀 안개꽃과는 달리 항상 꽃을 피우고 있지 않아요!

갈색빛이 도는 알맹이가 맺혀있는데, 여기가 꽃이 피는 자리입니다.

신기하게도 매일 오후 3시가 되야 얼굴을 들어내요.

그 모습을 보려면 매일 3시를 기다려야 하죠. 두시간 정도 분홍빛을 잠깐 보여주고 다시 모습을 감춰요. 그리고 다음날 또 3시에 까꿍하고 인사하죠.

늘어지는 오후 세시에 잎안개와 '안녕'하는건 어떨까요?

꽃이 만드는 마법같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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