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키친바흐, 요리하는 곳 이상의 가치

#. 하쿠호도제일 캠페인 Case Study

키친바흐의 그레이드를 피부로 느끼게 하고, 그래서 더 보여주고 싶고, 갖고 싶고, 오픈하고 싶은그런 공간으로 만들자. 이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었다.

#. 여자가 명품 핸드백보다 더 보여주고 싶은 건 무엇일까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소비자는 현실적이고 실속을 찾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의 본질에는 남들이 봐주기를 바라는 욕구가 여전히 남아있다. 즉, 소비를 통해 남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주로 여자에게는 핸드백이나 옷, 남자들의 경우에는 자동차, 시계, 사람들은 제품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 이상의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며 원가의 수십 배가 넘는 가격을 지불한다. 이렇게 사회적 의미를 담는 제품을 보통 '명품'이라 부른다.

사회적 표현에 있어서 적극적인 여자들에게 부엌이라는 것은 남들에게 쉽게 보여줄 수 없다는 점에서 관심을 덜 받아왔던 것은 사실이다. 정말 친한 사람 아니면 쉽게 보여줄 수 없는 '집'이라는 공간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생각해보자. 일주일에 1~2번 드는 핸드백보다도, 매일 내 삶의 일부분과 함께 하고 가족과의 대화를 연결해주는 부엌의 그레이드 차이가 훨씬 더 스스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한샘은 늘 부엌에 단순히 요리하는 곳 이상의 가치를 부여해왔다. 부엌이 어떻게 디자인되어 있느냐에 따라 가족의 삶과 스스로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몇 십 년간 이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디자인했다. 그 철학의 결정판이 '한샘 키친바흐'이다.

막연히 부엌의 그레이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선뜻 행동하지 못하거나 그 가치를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자. 한샘 키친바흐의 그레이드를 피부로 느끼게 하고, 그래서 더 보여주고 싶고, 갖고 싶고, 오픈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자. 이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었다.

#. 피부로 느껴지는 그레이드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키친의 디테일 하나하나의 차이를 여자는 바로 피부로 느낀다. 천천히 닫히는 기능이 있는 인티보 서랍, 열면 식기구가 진열되어 있는 바흐 원목이너서랍. 가볍게 터치만 해도 열리는 플랩벽장, 회전형 와이어 수납으로 깊은 곳까지 쉽게 꺼낼 수 있는 팬트리장. 이 제품들을 솔직하고 정직하게 보여주자. 그렇게 제대로 보여주기만 해도 제품의 그레이드를 여자들은 단번에 알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었다.

#. 키친바흐 원정대가 찾은 곳, 뉴질랜드

키친이라는 매일 보는 익숙한 공간이어서 사실은 느끼지 못 했던 특별한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숲 속의 키친이라는 컨셉을 생각했다. 신비롭고 특별한 숲 속의 부엌을 통해 이질적인 공간 속에 익숙한 제품이 도드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키친바흐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신비한 햇살과 숲이 드리운 곳을 찾아 나섰다.

그렇게 키친바흐 원정대가 찾은 곳은 뉴질랜드. 뉴질랜드에 키친바흐를 설치하는 데도 며칠이 걸렸다. 세팅이 된 숲 속의 키친바흐는 마치 동화 속 무대와도 같았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전지현

‘부엌 = 주부 = 요리’라는 공식을 항상 깨기 위해 한샘은 노력했다. 1990년대 광고부터 한결같았던 점은 부엌과 여자에 대한 새로운 Role의 부여였다. 부엌은 단순히 요리하는 공간이 아니라 창의성을 부여하고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생활의 무대, 여자는 생활의 연출자. 이를 극명하게 보여줄 모델이 필요했다.​

한샘 키친바흐의 모델은 가장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했다. 따라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고, 가장 사랑 받는 전지현 씨를 택했다. 절대 요리만 할 것 같지 않은 여자.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준비하는 여자. 키친바흐는 전지현 씨를 통해 말한다. 키친이란 공간은 바쁜 생활의 휴식을 주고, 누구보다도 사랑 받는 여자로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 가구가 아니라 공간이다, 공간이 아니라 삶이다

키친바흐는 2014년 한샘이 주부들에게 선물하는 가장 행복하고, 자랑하고 싶은, ‘키친’이자 ‘라이프 스타일’이다. 앞서 충분히 설명하였지만 이 광고는 바로 그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데 집착했다.​ 자, 이제 광고를 보기 시작한 여성들, 아니 전지현과 키친바흐가 주인공인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보기 시작한 대한민국 주부들의 마음속엔 가장 먼저 자랑하고 싶은 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

글: 최윤미 대리

출처: 하쿠호도제일 매거진 'Linker&Thinker'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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