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18

아마도, 제 컬렉션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시라면 잘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음악을 장르 가리지 않고 듣습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음악을 듣고 사랑하며 살아왔죠. 세상 사는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들. 그 외에도 모든 것들을 4~5분 내에 다 담아내어서 듣는 이로 하여금 해석도, 생각도 하게 만드는 것이 음악의 힘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음악에 대해선 나름대로 관조를 하기도 하고 다른 것들에는 잘 그러지 않지만 고집도 가끔 부리곤 합니다. 어릴 적에 들었던 흑인음악이 있는데 그에 관해서 저의 고집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miles davis를 좋아합니다. 그의 음악엔 '진짜' 외로움이 배어 있죠. 어떤 이들은 마일스 데이비스의 음악엔 흑인 특유의 소울이 없다는 얘기를 합니다. 까지 말라고 하세요. 그의 아버지는 치과의사였습니다. 더구나 마일스 데이비스는 줄리어드 음대에 클래식 전공으로 입학했죠. 당대 희귀한 중산층 흑인인데요. 그가 중산층 흑인이라서 과연 행복했을까요? 참고로, 당시는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에 '흑인은 인간이라기보다는 침팬지에 가깝다'라고 공공연히 쓰여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대학을 중퇴하고 재즈클럽을 떠돌던 그를 흑인들은 있는 집 자식이라는 이유로 경계했습니다. 반면 백인 경찰은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죄 없는데도 두들겨 팼습니다. 그땐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그의 음악에는, 맞아요. 소울이 없어요. 근데 소울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외로운 사람은 핍박받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힘들어도 아무도 위로해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miles davis nuit sur les champs elysees https://youtu.be/xDeZnWEUA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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