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도 친가도 시골이 아닌 순 서울 촌사람인 나.지난 늦봄.집뒷산 둠벙에서 바글바글 헤엄치던 올챙이가 신기하고 귀여워서 이십여마리 건져왔다.여과기도 설치해주고 돌도 넣어주고 꽤나 신경쓰면서 이십여일을 키웠다. 먹이는 삶은 호박과 달걀 노른자.매일 매일 요녀석들 크는거 보는 재미가 쏠쏠.첨에 데려올때보다 배가 커버린 올챙이들.중간에 다섯여마리 무지개다리 건너고... 며칠 고민끝에 다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서울 촌사람인 내가 과연 애네들을 감당할 까 두려워 원래 있었던 곳으로 방생하였다. 고맙다. 요것들아.지금은 개구리가 되었겠지!

개를 사랑하고 혼자하는 여행을 꿈꾸는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이기 전에 그냥 나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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