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마, 이그 무아?...무한반복!

> 엄마에게 도움되는 책소개 < - 아버지와 손을 잡을 때 - 까치 한 마리가 뜰로 날아왔습니다. 치매기가 있는 백발 노인이 창밖을 내다보다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저 새가 무슨 새냐?" "까치요."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시더니 조금 있다 다시 물었습니다. "얘야! 저 새가 무슨 새냐?" "까치라니까요."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창 밖을 바라보시더니 또 같은 말을 하십니다. "얘야, 저 새가 무슨 새라고 했지?" "몇 번이나 대답을 해야 아시겠어요! 까치요, 까치라고요!" 그때, 옆에서 듣던 어머니가 한숨을 쉬고는 말씀하셨습니다. "아범아, 너는 어렸을 때 저게 무슨 새냐고 백 번도 더 물었다. '아빠, 저 새가 무슨 새예요?' '까치란다.' '까치요? 아빠 저 새가 무슨 새예요?' '까치야.' '까치요?'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 '까치란다, 까치란다.' 몇 번이고 대답하시면서 말하는 네가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지. 그래서 네가 말을 배울 수 있었던 거다." 언제부턴가 전해져 오는 이야기지만 들을 때마다 가슴이 내려 앉습니다. 그래요. 지금 힘없이 떨리는 저 손이 바로 내가 처음 발을 딛고 일어설 때 잡아 주셨던 그 손이었습니다. 땅바닥에 넘어져 무릎을 깼을 때 울던 나를 일으켜 세우시던 그 손. 코 흘릴 때 훔쳐 주시고 눈물 흘릴 때 닦아 주셨던 손. 이제는 매를 들어 때리셔도 아플 것 같지 않은 가랑잎처럼 야위신 손. 꼭 잡아 드리세요. 언젠가 나를 잡아 주셨던 아버지의 그 손을. ___짧은 이야기 긴 생각 중에서 (느껴야 움직인다,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 ==>22개월 우리 막둥이. 요즘 "이거 뭐야?"를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마다 지겹도록 해주는 대답. "응, 그건 그거야. 이것도 그거야." 에너지가 없는 날엔 반복되는 질문에 화르륵~ 감정이 회오리 치기도 합니다. "이제 그만 해. 그만이야." 냉정한 엄마의 대답. 그래도 우리 막둥이는 굴하지 않고 해맑게~ 또 시작입니다^^ "아또. 음마... 음마, 이그 무아?" (알았어. 엄마... 엄마, 이거 뭐야?) >BabyBook<

엄마들만의 공감 그리고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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