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 명대사:'너의 젊음과 용기는...'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일욜 아침 ' 그 영화, 명대사'(25) '너의 젊음과 용기는 무력에 의해 무너질 것이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 1984, 2015,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중에서. 감옥과 묘지에 새겨진 문구. * 이탈리안 웨스턴 무비의 대가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이 만든 갱스터 장르의 걸작입니다. 대공황과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뉴욕 빈민가 출신 유대인 갱스터들의 우정과 사랑, 욕망과 비극적 서사시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그려집니다. 1920년대 초, 1930년대 그리고 1968년이라는 세 시기의 플래시백(과거의 회상을 보여주는 것)과 플래시포워드(시간적으로 추후 일어날 일을 미리 보여주는 것)를 통해 미국이라는 풍경의 뒷골목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위의 문구는 1921년 누들스(로버트 드니로)가 탄 마차가 감옥소에 들어갈 때 그 벽면에 새겨진 문구이며 동시에 1968년 맥스(제임스 우즈), 팻시, 짝눈의 관이 안장된 고급 묘지 위에 새겨진 문구입니다. 절대적인 시간, 세월 앞에 한없이 작고 무력한 인간의 연약함을 암시합니다. 마지막 장면이 여러가지 생각하게 합니다. 35년 동안 친구를 죽게 만들고 밀고했다는 죄책감에 몸부림쳤던 누들스, 그러나 35년전에 일어났던 일은 누들스의 밀고가 아니라 맥스의 계략에 의한 것이었으며, 동료를 배신한 것도 맥스였고, 누들스가 경찰인 줄 알았던 사람들도 모두 맥스의 조직원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이 자리에서 맥스는 누들스에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애걸합니다. 그동안 신분을 위장한 채 베일리 장관으로 살아온 맥스는 이제 의회 매수와 범죄조직 연루 혐의로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이 끝장날 위기에 놓인 상태이지요. 그는 어차피 죽을 운명인 바에야 양심의 짐이라도 덜기 위해 친구인 누들스의 손에 죽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야만 그에게 진 빚을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하지만 누들스는 맥스를 쏘지 않습니다. 그는 과거의 친구가 아니라, 부정부패로 추악한 최후를 맞게 된 베일리 장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정말 좋은 친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를 밀고했었죠. 근데 불행히도 그는 죽고 말았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우정이었는데, 결국은 그도, 나도 모두 잘못되고 말았지요.” '대부'에 근접한 미국 갱스터 영화의 명품입니다. ^^ * 상영시간 레오네 감독의 최종 편집본은 7시간. 하지만 상업영화로 개봉하기 불가능한 러닝타임이었기에 결국 229분으로 재편집해 제작자에게 제출했고,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출품해 평론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84년 미국 개봉 당시는 레오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39분으로 개봉되었지요. 한국 개봉 당시에도 이 139분 버전이 상영되었습니다. 현재 판본은 229분이지만 원래 레오네가 원한 러닝타임은 250~265분 사이.재편집에서 삭제된 분량에는 노조와 갱의 관계, 1968년 누들스와 캐롤의 만남, 누들스와 이브의 관계 상당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 개봉 당시 139분 버전을 본 한 비평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도록 편집된 이 영화를 1984년 최악의 영화로 꼽았지만, 이후 229분 오리지널 버전을 본 뒤에 그는 이 작품을 1980년대 최고작 중 하나로 즉각 재평가했다고 합니다. 139분 버전은 사실 개봉성적이 좋지 않았고 오스카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29분 버전으로 비디오와 DVD가 출시되자 영화는 곧장 비평과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올해 국내에 251분으로 다시 22분을 늘려 개봉되었습니다.

일간스포츠에서 24년, 스포츠와 연예 대중문화와 호흡하다 편집국장까지.... 지금은 한스타미디어란 인터넷 언론사에서 여전히 스포츠, 연예, 영화기사와 씨름 중. 연예인 야구, 농구, 풋살, 컬링대회를 주관, 운영합니다. 친구와 영화, 술을 사랑하고 산책,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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