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자의 문화산책]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코리아 2015’를 추억하며
지난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 들썩거렸다. 6월 12일부터 이틀간 세계 최고 규모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잔치인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코리아 2015’가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UMF라는 소문이 돌았다. 게다가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DJ들로 구성된 출연진 덕분에 10만 명에 이르는 청춘들이 모여들어 잠실벌을 수놓았다. 올해 행사에는 유독 우여곡절이 많았다.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인해 DJ 몇 명은 내한 계획을 취소했다. 주최 측은 행사 참여를 꺼리는 사람들을 위해 환불 처리 기간을 연장해주는 동시에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방역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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