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바 라파엘리와의 기나긴 연애를 끝내자마자 요트에서 웬 여자랑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떠요.
뒷태만 봐도 느낌 오지 않나요?
금발, 키 큼, 몸매 좋음.
전 이제 얼굴 구분도 잘 못하겠쉬먀.
여친들이 거진 ctrl C + ctrl V 수준.
27. 블레이크 라이블리 - 2011년
요트의 그 여자는 가십걸로 빵 뜬 블레이크 라이블리였어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가장 불꽃처럼 연애했고 레오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얼굴도 모든 여자들 중에서 탑이었음.
이뻐도 레오 여친이 될라믄 자전거 정도는 자유자재로 타야제.
오빠 나는 자전거에서 손 떼고 서서 탈 수 있는데 나는 워뗘?
블레이크가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다고 레오의 오랜 팬이라고 그랬었는데 엉엉
얼굴이 예쁘니까 좋아하던 연예인이랑도 사귀고 성공한 덕후가 되고 엉엉
역시 인생은 될놈될..
레오와 여태 사귄 여자들 중에 블레이크가 가장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전용 헬기 타고 유럽 곳곳을 돌아다니더니 호화 요트타고 한량 생활도 하고 심지어 레오가 로미오 흉내까지 내줬어 헐퀴
블레이크랑 사귀던 때는 레오가 잠시 방심해서 얼굴도 잘생겨지고 스타일도 괜찮아지기까지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했지만 레오 차였쟈냐
다시 아저씨 스타일로 돌아왔쟈냐
솔직히 차인건지 아닌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블레이크가 레오랑 헤어지자마자 라이언을 만나서 급속도로 결혼까지 한 걸로 봐서는 레오는 라이언으로 가기 전에 환승 구간이었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듯?
불꽃같은 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한 번 밖에 없는데 저렇게 살다 가야하는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레이크랑도 헤어져서 마음도 심란헌디 상복도 지지리도 없음.
인셉션으로 세계적으로 빵 터트리며 엄청난 인기를 받았으나 아무런 상도 받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
남우주연상은 개뿔 최고의 놀라운 순간 상에만 노미네이트 됨.
오직 노미네이트만.
레오가 상을 받을리가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셉션이 레오에게 남긴 건 택배왔다 짤 밖에 없......
망할 합성 사진만 대량 생산되었네요.
그래도 짤 만큼은 헐리웃 배우 중에서는 1등으로 많아요.
축하해 레오.
28. 에린 헤더튼 - 2012년
레오의 생일파티에는 언제나 빅시 모델을 위한 테이블이 따로 있어요.
이 오빠 진짜 난놈일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곳에서 빅시의 엔젤인 에린 헤더튼과 만나 9개월 정도 연애를 했어요.
에린은 우리나라 모델인 한혜진의 룸메이트이기도 했죠!
언제나 그렇듯 2차 면접은 자전거 타기.
레오가 엄마 같이 포근한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는데 엄마라고 하기엔 에린은 너무 어리지 않니???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도 새로 사겼으니 오스카 수상 실패도 한 번 가야죠ㅋㅋㅋㅋㅋ
니들이 안 주면 내가 만들어서라도 가질테다!!!!!!!!!!!!
29. 토니 가른 - 2012년 ~ 2015년
레오는 마약은 안하고 여자 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린과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아 18살이나 어린 빅시 모델, 토니 가른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죠.
뭐 이제는 하도 많이 만나다보니까 지젤이나 블레이크를 능가하지 않다보니 별 감흥이 없네요.
사귄다고 발표도 했으니 목양말 신고 자전거도 한 번 타주고.
목양말을 여친한테까지 전파했는지 토니 가른도 신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델도 인정하는 패션 아이템인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 만큼은 오스카를 꼭 타고 말겠다고 다짐 했는지 별 짓을 다하는 레오.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연기를 펼치며 오스카 수상을 향해 달려가요.
고생이 많다....
짠하네요..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박수치면서 멋쩍어합니다.
아마 두근두근 했을기야.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그런 연기 펼쳤으니까 기대 엄청 했을기야.
이번에도 안 주면 오스카는 나를 놀리는기야.
왜죠?
이 오빠 왜 눈물 고인채로 입술을 깨무는 거죠?
남우주연상에 레오의 이름이 호명이 된 건가요?
드디어?????????!!!!!!!!!!
놉. (단호)
오스카는 레오보다 더 미친 연기를 보인 매튜의 손에 들어갔..
당시 미국 분위기도 레오는 아깝지만 매튜는 상 받을만했다 이런 분위기?
하필 매튜가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 잠깐 출연 하는 바람에 이런 짤방까지 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
매튜를 축하하면서 박수를 치지만 레오의 가슴은 무너졌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저 표정 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한 눈빛과 어쩔줄을 모르는 손꾸락..
내년에도 있으니까 기운내 오빠ㅠㅠㅠㅠ
하지만 슬픔도 잠시.
코첼라 가서 신나게 춤추고 노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히죠.
목양발 신은 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리트니랑 레오랑 수족 냉증인가봐요.
이제 발도 숨 좀 쉬게 그만 놓아줘..
근데 이 오빠 춤도 되게 못 추면서 클럽 죽돌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스카를 못 탄 허전한 마음을 여자로 달래려고 하는건지 몇 개월 사이에 엄청난 수의 여자들과 염문설을 뿌려요.
제가 보여드리는 건 빙산의 일각이라는 거.
아니 백수도 아닌데 일도 쉴 틈 없이 하면서 저 여자들을 다 만난다는 게 가능해?
레오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네 다 만났습니다.
거짓말 같겠지만 전부 사실이고 아직도 레오를 거쳐가지 못한 모델들이 많이 남아있으므로 향후 20년은 더 이렇게 살아갈 것 같습니다.
역시 제 롤모델이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렇게 불꽃처럼 살고 싶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웬 여자와 자전거 타는 사진이 공개 되었는데...
그 여자는 역시나 금발에 몸매가 좋은 모델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이제는 목양말을 버렸다고 한다.
이젠 한 여자에게 정착하고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