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요일 저녁을 마무리할 음악 운동시간!
밴드혁오의 3가지 곡을 소개할까합니다.
제가 정말로 엊그저께부터 이번주는 혁오를 소개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혁오가 딱 실검 1위를 해버렸네요ㅋㅋㅋ무한도전 가요제에 혁오가 비밀리에 촬영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아 왠지 혁오눈 저만 꽁꽁 숨겨두고 알고 싶은 밴드였는데..흑흑 무도를 통해 또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밴드혁오는 보컬 오혁, 베이스 임동건, 기타 임현제, 드럼 이인우로 구성되었구요 모두들 93년생이라고 하네요. 오빠라고 부를 수 없는 현실에 또 한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ㅋㅋㅋㅋ 그리고 아직 데뷔한지 1년 밖에 안된 신생 밴드랍니다. 2014년 앨범 ‘20’을 발매했고 지난달 28일 나온 두번째 앨범 '22'가 전부랍니다. 근데 벌써부터 개성 넘치는 음악 뿐만 아니라 독특한 비주얼과 패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보컬 오혁을 보면 뭔가 불량스러운 나얼같은 느낌이에요ㅎㅎㅎㅎㅎㅎ 그럼 단기간에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음악을 한번 들어볼까요?
1. 프라이머리(Primary) -eTunnel (feat.개코)
프라이머리 앨범에 수록된 곡이지만 제가 처음 혁오를 알게된 계기가 됐던 음악이에요. 야근을 하며 새벽감성을 더욱 불러일으켜준 노래였답니다ㅎㅎ 도입부에 나오는 오혁의 몽환적인 목소리에 반해버렸어요
2. 위잉위잉
밴드혁오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위잉위잉입니다. 유스케에 나왔던 동영상을 가져와봤어요. 유스케가 첫 방송출연이었다는데 이 자연스러움은 뭐죠ㅎㅎㅎ 이 곡은 고3 수험생 시절 그 감정을 담아 쓴 곡이라는데 고딩때 이런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다니..역시 떡잎부터 달랐나봅니다ㅎㅎ
3. Hooka
마지막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hooka라는 곡입니다. 물담배라는 뜻답게 음악을 들으면 뿌연 연기가 연상되는 느낌이에요. 후렴구도 중독적이구요!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와서 이 곡도 불렀던데 못간게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그래도 이제 올라가는 인기만큼 밴드혁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겠죠^^?
젊은 패기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밴드혁오의 앞으로의 활동도 정말 기대가됩니다! 누나가 뒤에서 팍팍 응원할테니 계속해서 좋은 음악 활동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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