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alance M990N "Navy" / 뉴발란스 M990N "네이비"

"1000점 만점에 990점짜리 신발을 만들겠다." 뉴발란스에서 처음 990이라는 모델이 탄생하게 된 배경 중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말. 브랜드의 자신감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말임 동시에 완벽한 신발은 아직 존재하지 않으니 좀 더 발전할 여지를 남겨놓은 의미심장한 말. 그들이 모델명을 1000으로 지었다면 조금은 더 재수없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적은 수량 발매된 모델답게 여전히 매니아층을 확고히, 그리고 결코 가볍지 않은 리테일가와 당연히 많이 올라가있는 리셀가를 보더라도 이 신발을 바라보는 시선을 좀 더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

원래 좋아하던 신발인데 그래서 잘신는 신발 중 하나. 이렇게 새걸로다가 하나쯤 갖고싶던 찰나 일본에서 소량으로 발매했다.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뭔가 모자란 부분이 없을까 리뷰를 하면서 좀 깔만한 구석이 없나 찾아봤지만 실패. 단정한 실루엣에 참으로 잘 어울리는 색감. 단조로운 형태이기도 하지만 올드스쿨 뉴발란스의 매력이 듬뿍 담겨있는 포스.

어째서 이런 574 닮은 녀석이 20만원 중반대의 가격일 수 있을지 뉴발란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욕할수도 있겠다만,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실루엣과 색감. 쉽게 질리지 않는 모델이니까 가격에 대한 비판? 댓츠 노노우. 신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매력. 늘 말하는거지만 신발을 생활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사람은 이런 포스팅 구지 볼 필요가 없다.

어퍼의 프리미엄 스웨이드는 짙은 네이비 컬러 그 이상의 오묘한 느낌을. 기본에 가장 충실한 메쉬의 질감은 너무 무겁지 않은 부피감을 제공. 최초의 뉴발란스 990을 가장 완성도 있게 복각한 신발. 그래서 좀 더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신발.

크림색의 힐카운터 지지대는 빈티지함을 극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의 신의 한 수. 힐탭의 스카치라이트는 당시 신발 소재로 사용하기엔 꽤나 도전적인 시도였을 것이다.

990을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아웃솔. vibram. 비브람솔의 구성을 자세히 보면 앞부분부터 가운데까지는 좀 반질반질하고 뒤꿈치 부분은 무광이다. 아무래도 마모가 진행되는 속도가 다르다보니 소재를 조금 다르게 구성한 듯.

오늘날 뉴발란스 신발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NB 마크가 텅에 자리잡고 있다. 커다랗게 박혀있는 저 N 로고가 유난히 매력적이다. 신발의 형태에서 뭔가 밸런스를 딱 잡아주는 느낌? 한 예로 1500 모델의 N 로고 사이즈는 뭔가 좀 지나치게 작다는 생각을 한다.

New Balance M990N 뉴발란스 M990N 멋진 신발은 세월이 지나도 그 깊이에 변함이 없다. 그것이 바로 클래식. 짭퉁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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