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넘치는 픽사 애니 '인사이드아웃' 리뷰

픽사의 신작 애니 '인사이드 아웃' 기대평이 많던데 빙글에도 기대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한국은 7월 9일이 개봉일로 잡혔던데요. 미국은 6월 19일 개봉일이었던지라 행복하게도 지난 주에 볼 수 있었습니다 흐흐 너무도 좋았던 지라 기다리는 분들이 더 기대하실 수 있도록*_* 간단하게 리뷰 작성 해 봅니다:)

내용의 흐름을 설명하기 위한 줄거리는 어느정도 말씀드리지만 가능한 한 스포를 배제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_<

로튼 토마토에서도 현재 아주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

네이버 줄거리

“괜찮아, 다 잘 될 거야!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 속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에서 본부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과연, ‘라일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감정의 비밀이 밝혀진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ㅎ_ㅎ

라일리라는 소녀가 애기였을 때부터 12살까지를 그린 영화이지만 영화의 대부분의 시간은 라일리의 11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JoySadnessFearAngerDisgust

이 라일리의 외부환경이 변화하면서 - 이사를 합니다 - 라일리를 기쁘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줄어들어버립니다. 늘 유쾌하셨던 아빠는 사업 문제 때문에 라일리와 시간을 보내기 어려워하시고 제일 친한 친구는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라일리에게 자랑하고는 하지요.

라일리를 기쁘게 만드는 일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데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라일리의 성격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어(핵심) 기억의 구슬은 언제나 기쁨이었는데 -Joy(기쁨) 눈에는 - 늘상 사고만 치는 Sadness(슬픔)이 구슬을 만져버린 것입니다. 슬픔의 손을 거치면 슬프게 변하고 말지요.

그 와중에 둘은 본부에서 기억들이 보관장소로 옮겨가는 통로에 빨려들어가 엉뚱한 곳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제 감정 컨트롤 센터에는 Fear(소심),Anger(버럭), 그리고 Disgust(까칠)만 남게되어요.

남은 셋은 그동안 Joy(기쁨)가 어떻게 해왔는지 기억해내려고 애쓰며 기쁨을 흉내내려고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감정들끼리 막 의논하다가 결정한 것이 외부에서 어떻게 보이는가를 동시에 보니 이 애니메이션의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다고 생각했어요.

감정 컨트롤 본부로 금방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일은 계속 꼬여 버리고 언제나 활기차던 Joy(기쁨)도 좌절감을 느낍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라일리를 즐겁게 하기 위한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더이상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그만 말할게요..)

이 애니메이션은 피트 닥터 감독의 세번째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전에는 몬스터 주식회사와 업!을 연출하였다고해요.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에서 업!의 향기(?)를 느끼시는 분도 있을 듯 합니다.

실제로 피트 닥터 감독의 딸이 열한살이 되면서 (라일리와 같은 나이죠 ㅎㅎ)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우리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막 생각을 하다가 이 애니메이션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영화를 구상하면서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활약하는 인간의 감정을 어떤 것으로 표현할 것인가, 몇개를 핵심 감정 캐릭터로 그려낼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각각의 캐릭터들이 중첩되지 않고 재미있게 잘 그려진 것 같아요.

또한 한 사람이 성숙해져가는 과정에서는 희로애락의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러한 감정들이 골고루 잘 어우러졌을 때 그 사람의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것을 이 영화는 아름답게 그려낸 것 같아요:)

영화는 크게 라일리의 감정선을 따라서 영화가 진행되지만 엄마와 아빠, 그 이외의 다른 인물들의 감정 컨트롤 본부도 영화에 등장합니다.

사람마다 감정 컨트롤 본부의 중심에 앉아있는 감정이 다 다르다는 것도 재미있는 발견이었어요. 엄마의 경우 슬픔, 아빠의 경우 버럭(Anger)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친구와 함께 나의 주된 감정은 무엇일까, 또 너의 주된 감정은 무엇일것 같다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섯 감정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는 주요하게 등장하는 캐릭터가 있는데요. 성장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스포하지는 않을게요:) 하지만 이 캐릭터의 역할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이 영화는 라일리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저의 이야기이고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입니다. 이 모든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생각해 낸 놀라운 상상력에 다시한 번 감탄을 표하며 꼭 보시길 추천해드려요!

힙합,트랩뮤직,뭄바톤,누디스코,프렌치터치 그리고 재즈. 커피와 케이크. 하이스트릿브랜드. 그녀의 꿈은 행복한 사람,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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