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언제나 서울에 놀러오라고 '영업'을 하곤 했었는데 5개월에 걸쳐 독일, 일본,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많은 친구들이 한국에 놀러왔습니다.
그때마다 걱정되는 것이 "서울에서 어디를 가야할까?" 였습니다. 이 카드를 통해 혹시나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면서 카드를 작성해봅니다.
10선에는 누구나 아는 여행지들도 있지만 조금은 색다른 곳을 넣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한국에서 그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은 한국의 전통, 사람들의 활기참을 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쉽게도 이에 포함되지 못한 곳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강남이라던지 가로수길 그리고 노량진 수산시장등인데. 친구들을 데리고 그곳에 가보지 못해 이번 선정에서는 빠졌지만, 다음에는 확장판으로 한 번 더 카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오빠 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