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제대로 살균 소독하시나요?

여름철에 가장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위생이죠. 특히 땀에 절어있기 일쑤인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는 고역입니다. 세제라고는 빨래비누가 전부이던 시절부터 옷을 살균하려면 대부분 삶았는데요, 더운 여름에는 어떻게 살균 소독을 해야 할까요? 더운 것을 꾹 참고 다시 들통을 불 위에 올려놓아야 할까요?

삶기가 능사는 아니다

삶기가 능사는 아니다 속옷이나 거즈, 손수건은 삶아서 세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면 더 그렇습니다. 빨래를 삶으면 세균을 죽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때가 잘 떨어져나가게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옷 뿐 아니라 식기나 장난감도 삶곤 하는데요, 삶는 것이 때로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끓는 물에 면 소재가 자주 노출되면 쉽게 늘어납니다. 끓는 물에는 아무리 튼튼한 면이라도 장사가 없죠. 장난감이나 식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플라스틱이 섞인 제품이면 당연히 끓는 물에 넣는 것은 위험할 수 있고 실리콘 제품도 마냥 믿기에는 불안합니다. 이럴 때는 고온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데요, 표백기능이 있는 과탄산소다를 물에 넣어 소독할 옷이나 물건을 1시간 정도 담가둔 후 세탁하면 삶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세탁할 때도 과탄산소다를 넣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생활용품 살균, 소독은?

칼, 행주, 도마, 식기 등 생활용품도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우니 종종 삶아서 살균해주어야 하지요. 그러나 여름에는 삶기가 꽤 번거롭습니다. 이럴 때는 자주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효과적입니다. 물을 굳이 따로 끓일 것도 없고 찻물을 준비하고 남은 것을 아직 뜨거울 때 부어주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주의할 것은 물기를 마른 행주로 닦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로 세균이 묻을 수 있으니까요. 되도록 젖은 생활용품은 자연 건조해주세요. 도마처럼 커서 삶기 번거로운 물건들은 표백제를 푼 물에 담궈 주세요. 바짝 말린 채로 보관해야 한다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도마의 칼자국 틈새마다 들어찬 세균들이 쉽사리 번식하니까요. 플라스틱 제품은 삶을 수 없으니 식초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로 헹구어서 자연 건조하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약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가정에서 살균 소독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락스죠. 락스 반, 물 반을 넣어 락스 분무기를 만들어두고 욕실 곰팡이는 물론, 가스레인지 등을 청소할 때 쓰면 다목적 살균 소독 세제가 필요 없답니다. 아이가 만지고 쓰는 장난감이나 식기에는 별도로 젖병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식기는 사용할 때마다 씻어서 소독하는 것이 좋고, 장난감은 며칠에 한 번씩 모아서 세정제로 씻어 살균 소독해주세요. 장난감은 닦기가 쉽지 않으니 욕조나 대야에 넣고 젖병 세정제를 물에 풀어 담갔다가 헹구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블로그 에너지톡(http://blog.naver.com/energyplanet/220409483649)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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