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TV영화] 금욜, 찰스 브론슨-헨리 폰다를 만납시다^^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에 이런 대사가 나온답니다.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행복이 나의 행복을 결정짓는 아름다운 현상이라고.” 사랑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 주말TV영화 안내합니다. ▲ 금요일(10일) ebs 고전영화극장(밤 10:45)이 선택한 영화는 추억의 서부영화 ‘옛날 옛적 서부에서(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8,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입니다. 스파게티 웨스턴 장르의 선구자 격인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힘이 제대로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스파게티 웨스턴’장르는 이미 정형화되어 있던 미국 웨스턴 영화의 틀과는 다릅니다. 기존의 웨스턴 영화에서처럼 선과 악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정의감에 바탕을 둔 영웅 같은 주인공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등장인물들은 서로 자신의 이익이나 복수를 위해 싸울 뿐 선악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돈 앞에서 의리 같은 건 쉽게 무너져 버리고, 이권 다툼이 넘쳐납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인물들은 말끔하고 멋지기보다는 지저분하고 찌들어 있는 느낌마저 줍니다. 이렇듯 전반적으로 낭만과는 거리가 먼 서부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는데, 마치 이것이 진짜 서부의 역사라고 말하고 있는 듯합니다. 자본의 논리에 근거해 폭력이 난무했던 당시 서부의 잔혹한 민낯을 드러내지요. 이 영화에 매력을 더하는 또 다른 요소로 음악을 들 수 있는데, 영화 음악계의 거장이자 감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이 영상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장엄한 오페라같은 느낌을 주며 보는 이들을 완전히 빠져들게 만듭니다.찰스 브론슨,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헨리 폰다, 제이슨 로바즈 등이 나옵니다. 강추^^ ▲ 토요일(11일) ebs 세계의 명화(밤 11:05)에서는 영국, 이탈리아 합작 영화 ‘돈키호테(Man of La Mancha, 1972, 감독: 아더 힐러)’를 준비했습니다. 돈키호테와 산초의 모험이야기를 그린 음악 영화로 피터 오툴, 소피아 로렌이 주연입니다. 작가인 세르반테스가 직접 돈키호테를 연기하며 현실과 허구를 마구 뒤섞어버리는 이 영화의 전개 방식은 사실 세르반테스의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큰 줄기인 둘시네아 이야기는 돈키호테 소설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내용일 뿐 실제 세르반테스가 쓴 돈키호테는 처음 발표된 1부만 52챕터, 10년 후 발표된 2부는 74챕터나 되는 방대한 양입니다. 특히 2부는 산초가 어느 아랍인이 자기들의 모험담을 책으로 썼다면서 돈키호테에게 보고하면서 시작되고 돈키호테는 책 속의 돈키호테를 읽은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얼핏 불친절하고 복잡해 보이는 이런 전개 방식이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완독한 독자에게는 무엇보다 매력적인 방식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정신 나간 귀족이 천한 신분의 여성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단순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보잘 것 없는 여자, 알돈자가 자신의 존엄성을 스스로 인정하고 고귀한 둘시네아로 살아가기로 선택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비록 허구와 환상이라 해도 소중한 진리를 깨우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것이 불가능한 꿈을 좇고, 잡히지 않는 별을 향해 손을 뻗는 이유인 것입니다. ▲ 일요일(12일) ebs 일요시네마(낮 2:15)에서 기다리는 작품은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1985,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입니다. 마이클 J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리 톰슨 등 출연. 말이 필요 없는 1980년대 후반 최고의 SF 코미디 무비입니다. 주연인 마이클 J 폭스를 당대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만든 작품이기도 합니다. 10대 고교생이 타임머신을 타고 괴짜 발명가와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벌이는 모험을 유쾌하게 그린 이 3부작 시리즈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다음으로 성공한 할리우드 시리즈 영화의 대 히트작입니다. 이 시리즈에는 로버트 저메키스라는 감독의 번뜩이는 재치와 아이디어, 마이클 J. 폭스라는 스타의 독특한 개성, 현란하지 않으면서도 관객을 사로잡는 뛰어난 특수 촬영,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한 재주꾼 스티븐 스필버그의 안목이 한 데 조화를 이룹니다. 1985년 여름 개봉하자마자 베이비붐 세대의 추억을 되살리며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했고, 다시 한 번 스필버그의 신화를 재현했습니다. 비평가들과 관객들 모두 극찬했다는...... - 같은 날 ebs 한국영화특선(밤 11:00)에서는 ‘빗속의 연인들(1976, 감독: 조문진)’이 안방을 찾아갑니다. 추억의 배우 최민희, 김추련, 태현실 주연, 1970년대 젊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렸습니다. 바쁘시면 안 보셔도 전혀 상관없는 작품입니다. * 주말 obs시네마 두 편도 미리 볼까요? - 토욜 obs시네마(밤 10:10)에서는 ‘킬러 엘리트(The Killer Elite, 2011, 감독: 개리 맥켄드리)’를 방송합니다. 제이슨 스타뎀, 클라이브 오웬, 로버트 드 니로 등이 나옵니다. 실패를 모르는 상위 2%의 킬러들과 특수부대 비밀 조직의 최고 엘리트 요원, 그리고 반격에 반격을 거듭하는 진정한 프로들의 격돌을 다룬 트리플 액션 영화입니다. - 일욜 obs시네마(밤 10:10)에서는 ‘블라인드 디텍티브(盲探, Blind Detective, 2013, 감독: 두기봉)을 편성, 방영합니다. 유덕화, 정수문, 곽도, 고원원 등 주연. 우연한 사고로 시력을 잃은 형사가 사립 탐정으로 변신해 탁월한 추리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의 홍콩 하드보일드 액션물입니다. 유덕화 팬이라면 볼만, 그렇지 않다면 건너뛰셔도 무관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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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에서 24년, 스포츠와 연예 대중문화와 호흡하다 편집국장까지.... 지금은 한스타미디어란 인터넷 언론사에서 여전히 스포츠, 연예, 영화기사와 씨름 중. 연예인 야구, 농구, 풋살, 컬링대회를 주관, 운영합니다. 친구와 영화, 술을 사랑하고 산책,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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