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855억, 맨유의 908억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21)의 이적료로 4900만 파운드(약 855억)를 지불할 예정이다.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와 마테오 다르미안(26), 그리고 모르강 슈네이덜린(26)을 영입하는 데에 5200만 파운드(약 908억)를 지출할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과 맨시티가 스털링의 이적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슈네이덜린의 맨유행이 유력하다는 소식도 나왔다. 사실상 '오피셜'이나 다름없다. 스털링의 이적료는 무려 85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잉글랜드 선수들 이적료 중 가장 비싸다. 앤디 캐롤이 2011년 뉴캐슬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할 때 발생했던 3500만 파운드(약 611억 원)를 크게 상회하는 금액이다. 영국으로 판을 키우면 가레스 베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레알마드리드는 2013년 토트넘홋스퍼로부터 베일을 영입하기 위해 8530만 파운드(약 1489억 원)를 지불했다. 맨유는 맨시티가 스털링 한 명을 영입하는 데에 사용한 금액으로 세 명을 영입했다. 슈바인슈타이거의 이적료는 1400만 파운드(약 244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다르미안을 데려오기 위해 쓴 돈은 1300만 파운드(약 227억 원)다. 슈네이덜린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36억 원) 수준이다. 슈바인슈타이거와 다르미안, 그리곡 슈네이덜린의 이적료를 합친 금액이 스털링 한 명의 몸값과 비슷하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와 맨시티가 보여준 선택은 눈에 띄게 다르다. 맨유는 현재에 투자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30대지만 기량은 여전하다.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뮌헨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져 이적을 선택하기는 했지만, 실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최근 축구 선수들의 수명은 늘어나고 있다. 최소 2~3년 정도는 지금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르미안과 슈네이덜린은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 선수 생활의 정점을 찍는 시기다. 당장 다음 시즌부터 맨유의 핵심으로 활약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앞서 영입한 멤피스 데파이(21)의 이적료도 2200만 파운드(약 384억 원)였다. 데파이가 스털링과 동갑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을 지불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맨시티의 스털링 영입은 미래를 본 포석으로 볼 수 있다. 스털링은 1994년생이다. 만으로 20살밖에 되지 않았다. 게다가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영국 내에서는 855억 원의 몸값이 다소 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스털링은 분명 잠재력이 대단한 선수다.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게 많다. 2013/2014시즌 루이스 수아레스 같은 월드클래스 동료와 함께했을 때 눈부신 기량을 보여준 적이 있다.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찾아보기 어려운 '홈 그로운(home-grown)'인 것도 장점이다. 맨시티는 원래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 팀이다.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있는 만큼 선수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쓰는 것을 아끼지 않는 스타일이다. 스털링 영입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맨유도 지난 시즌에는 그랬다. 앙헬 디마리아를 영입하는 데에만 5400만 파운드(약 942억 원)를 지출했다. 라다멜 팔카오를 임대료 사용하기 위해 쓴 금액만 해도 최소 600만 파운드(약 104억 원))에서 최대 900만 파운드(약 157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시즌에는 다르다. '빅네임'에 과감하게 '지르기'보다는 내실 있는 영입을 하고 있다. 차분하게 필요한 포지션을 보강하는 분위기다.

-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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