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ᆢ

■ 술이 좋긴 좋은 건가요 산골아짐은 모르겠어요 ■ 초복에 단비 하늘의 선물 "우리 옛속담에 '초복날 ' 소나기는 한 고방의 구슬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타들어가는 논 바닥을 보는 농부의 근심과 걱정을 한순간에 씻어 버리는 초복날의 소나기는 광속에 가득차 있는 구슬보다도 나을 만큼 소중하다는 뜻이겠지요 그런 초복날 또 다른 선물 울 옆지기 아침일찍 광주 사무실에 나간다고 나갔는데 일찍 집에 돌아왔네요 아침에 바가지로 물을 뜨더니 아~~아~~~하지 않는가 세상에 허리근육이 갑자기 놀랬나봅니다 파스 두장을 붙이고 아침일찍 나가더니ᆢ 결국 일찍 집으로ᆢ 울옆지기 산골아짐 구절초에게ᆢ 아프면 병원에 들러 오지 집으러 왔다고ᆢ 한바탕 잔소리듣고ᆢ "집에오면 나을것 같아서ᆢ" 왔지 너스레를 변명아닌 변명으로 얼버부리고 울옆지기 자리에 눕네요 찜질 패드 허리에 붙이고 따뜻한건 질색을 한사람이 아프긴 아픈 모양입니다 병원에 가자고 해도 말도 안듣고ᆢ 병원가는걸 무지 무서워해서 맹장 터져서 수술할때 한번 가고 가본적 없으니 그런데ᆢ 착한 올케와 조카가 쌀ᆞ 옥수수ᆞ죽순등 시누이가 산골에 살고있으니 비오고 바람불면 무서울까봐ᆢ와주는 착한 올케 그리고 친구부부가 초복이라고 닭이랑 전복이랑 더덕. 인삼.대추.단호박등ᆢ 막걸리까징ᆢ 각종 약재를 넣어 닭을 삶고 삼채 넣어 데치고 해신탕영양탕이 되어버렸네요 단호박을 넣어 더 별미가 되고 큰 더덕까지 넣었으니 그맛을 어디에 비교 하리오 이렇게 늘 찾아주는 친구가 있어 산골아짐 구절초는 행복합니다 술익는 자리가 되니 산골아짐 친구이자 당숙이 잣으로만든 술 한병을 가지고 왔네요 허리 아프다고 누워있더니 이놈의 술이 약이 되어버렸네요 와우 술 마시니 허리가 안 아프다고 술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산골아짐은 술과 무진장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술은 산골아짐 구절초를 싫어하는 걸까요? 진짜로 저 술이 정말 맛있는건가요? 초복날ᆢ 좋은 친구와 멋진 복달임으로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잘 넘어갈것 같아요 늘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산골아짐 옆에 있으니 그저 고맙고 감사할뿐 맛있긴 맛있네요 좋은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늘 서로 사랑하는 맘이 함께 해서ᆢ 그래서 산골아짐 구절초는 사람들이 인덕이 많다고 ᆢ 아니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술이 좋긴 좋은가벼 아픈 허리도 괜찮다고 하니 ᆢ

지리산 옛살비 꽃담/010.2611.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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