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 이것이 좋고 이것이 아쉽다

빙글을 우연히 알고 빙글의 시스템과 서비스에서 읽혀지는 철학이 맘에 들어서 사용하게 됐다. 37개의 카드를 작성해서 빙글 공유한 결과, 32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카드 하나당 평균 9천회이다. 1인 미디어로 빙글이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정보서비스를 하고 있음을 개인적으로 경험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웹리스트의 개념이 바뀌었다. 변화의 포커스는 개인화이다. 서버 데이터베이스에 쌓아놓은 콘텐츠를 단순하게 정돈해놓고 모든 사용자가 같은 것을 보게 하는 기존의 리스트와 비교해서 질적인 변화가 실현되고 있다. 빙글의 카드 개념은 포카면 포카, 고스톱이면 고스톱, 각자가 놀고 싶은 패를 돌리게 하는 개념이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빙글은 기본 카테고리를 없애고 태그를 기준으로 저마다 원하는 정보를 모으고 배포할 수 있게 했다. 저마다 개성과 취향을 고려해서 완전한 개인미디어를 추구했다. 하지만 빙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 현재완료형의 서비스라고는 볼 수 없다. 유저로서 바라는 것이 더 있기 때문이다. 첫째, 여러 나라 언어를 함께 비벼내지 못한다. 빙글의 다국어 버전도이 각각 있지만 가령 한글, 영어, 중국어 등을 선택해서 다양한 언어의 정보를 함께 볼 수는 없다. 다국어를 하는 유저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대목이다. 둘째, 위치기반의 정보서비스 개념이 없다. 빙글의 카드 중 내가 위치한 주변의 카드만 모아서 볼 수 있다면 지역기반의 1인 미디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가지의 개념을 적용하면 새로운 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더 낳은 수익 창출 방안드 만들어 질 것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빙글은 재미동포가 만든 정보서비스이다. 그래서 더더욱 반갑고 애착이 간다. 코리언 앱 중 빙글만한 선진적 진화를 실현한 것은 몇개 안 된다. 빙글의 지속적인 진화로 나와 세상사람들의 공유와 공감을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정보서비스의 진화의 방향은 공급자의 틀에 세상사람들이 알아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입맛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울타리가 없는 너른 벌판과 같은 놀이터... 빙글, 넘 맘에 든다... ^^

onbao.com "세계를 한글로 들어 손 위에 올려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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