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실종 여대생 결국 시신으로 발견

여대생 A씨는 술에 취해 거리에서 잠들었습니다. 남자친구 B씨와 함께였습니다. 한 남자가 나타나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B씨에게 말합니다. 그녀는 남자와 둘만 남게 됩니다.

피의자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 갔습니다. 사건 현장인 3층 남자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는 아마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혈흔 한 방울도 이 곳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피의자 윤씨는 A씨를 성폭행을 하려다 저항하자 살해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남은 모든 흔적은 그녀의 마지막 저항의 흔적이었던 것입니다.

(피의자의 차량)

한편 피의자 윤씨는 그녀의 시신을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집인 용인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평택으로 향했습니다. 시신을 유기하러 말이죠. 시신 유기후 원주, 충주를 거쳐 다시 원주로 가 목을 매 자살합니다.

실종 당일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그녀를 찾는 가족의 애타는 외침이 널리 퍼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인 오늘 아침, 그녀는 평택의 배수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의 대대적인 병력 투입으로 인해 시신을 빠르게 찾을 수는 있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누군가 길에서 잠을 자던 커플을 경찰에 신고해줬다면,

단 한번이라도 술취한 젊은 여성을 데려가는 중년 남성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편견없는 세상이 되는 그 날까지/미디어,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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