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끝판왕 오승환 2016MLB도전?

삼성 라이언즈의 끝판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다가 KBO보다 더 큰 무대인 NPB로 가서도 흔들리는 모습없이 여전히 끝판왕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오승환 선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자격이 주어집니다. 이에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물론 소녀시대의 유리와의 열애설로 인해 그 열기가 더 뜨거운 것은 사실이나 그가 한국을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이기 때문에 더욱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박병호 선수와는 달리 오승환 선수는 MLB스카우터들의 호평보다는 혹평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일본 현지 언론들은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회의적일 전망이다 라고 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일본 석간지인 겐다이는 지난 2일 "보스턴 등 메이저리그 5개 구단 스카우터가 한신 경기를 보고자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을 찾았다" 며 "이는 오승환을 관찰하기 위함이다" 라고 보도 했었는데요. 해당 석간지는 "NPB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에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전하면서도 " 그러나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연봉협상인데요. 2013년 11월 당시 오승환 선수가 한신을 가는 조건으로 받은 계약금은 2년에 최대 9억엔(한화 95억원). NPB 진출 첫해 2승패에 39세이브, 1.76ERA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오른 오승환은 이번 시즌에도 현재까지 2승1패에 21세이브, 2.91ERA로 센트럴리그 구원투수 부문에서 1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이처럼 2년동안 멋진 활약을 보여준 그이기에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그가 NPB에 잔류한다면 그가 받을 계약금은 9언엔을 충분히 넘을 것입니다.

허나 그가 다음 시즌 NPB가 아닌 메이저리그로 진출을 하게 된다면 그는 일본 구단이 보장하는 금액보다 확연히 낮은 연봉을 받을 것을 감수해야 하는데요. 현재 메이저리그의 스카우터들은 그의 피칭에 대해 전반적으로 호의적이긴 하나 그의 나이가 많고 그의 구속에 비해 타자들이 느끼는 체감 구속이 낮다는 점 그리고 이번 시즌 4번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할 만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줄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오승환 선수는 그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어 더욱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현재 한신은 오승환을 대체할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발굴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는데.. 뭐 한신이 아니더라도 오승환 선수를 원할 구단은 NPB에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끝판왕 다운 면모를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물론 리그간의 격차가 크긴 하겠지만 한신을 가기 전 부터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의사를 표한 오승환 선수이기에 비록 금액적인 측면에서 손해를 보긴 하겠지만 자신의 피칭에 따라 추가적인 금액을 받는 방향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야구 팬이라면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겠죠?? 메이저리그를 즐겨보는 저로서는 오승환 선수 정도의 피칭이면 다저스의 웬만한 불펜진들 보다는 훨씬 우세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이 상황을 요약하자면, 명예인가 돈인가를 두고 오승환 선수 본인이 직접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솔직히 오승환 선수 본인이 메이저에 진출하겠다고 하면 그를 스카웃 안할 구단은 없다고 생각하나.. 앞서 언급했듯이 금액적인 부분에서 구단과 선수 간의 기준이 많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적으로 오승환 선수가 돈보다는 명예를 선택해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코를 납짝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다음 시즌 박병호 선수와 오승환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